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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투표 참여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코로나 창궐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꽃샘추위의 시샘에도 어김없이 또 봄꽃이 피어나듯 제 때에 치러질 수 있을까 걱정했던 4.15총선이 어느새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전 광고에서 한 표의 가치에 대해서 홍보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무심코 버려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국회의원 투표 한 표의 가치를 환산해보니 4,700만원이라고 한다. 내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한 표의 환산 가치가 실제 현금으로 내 눈앞에 놓여 있고 내가 한 표를 행사하지 않으면 그 금액을 도둑맞거나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한다면 투표를 쉽게 포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들이 세비만 낭비하고 제대로 일하지 않는다고 나무라기보다 내 손에 주어진 정당한 한 표의 권리 행사로 그들을 심판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일꾼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주인이다. 주인을 위해 일할 일꾼을 주인이 뽑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내 집 일꾼 뽑는 일을 스스로 포기하지 말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로 인해 투표를 꺼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사람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는 투표장에 갔다가 혹시라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은 누구나에게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대응에서 세계의 많은 국가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것을 보았듯이 4.15 총선을 준비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일선 행정에서는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투표소 방역은 물론이고 발열체크부터 손소독, 손장갑 배부, 1m간격 줄서기 등을 통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만약 발열체크 단계에서 유증상자가 발견될 경우 일반 투표자와 동선을 달리하는 임시기표소를 마련하여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분리를 할 것이며, 선별진료소 안내를 통해 일반인과의 접촉을 차단할 것이다.

 

 투표는 사전투표 2일(4.10~11)과 본투표 1일(4.15) 총 3일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본투표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국가를 믿고 안심하고 투표하자.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의 행사를 위해 투표장을 찾는 용기와 책임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모두 안심하고 투표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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