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3.1℃
  • 맑음서울 15.9℃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4.7℃
  • 맑음창원 15.1℃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6.8℃
  • 맑음통영 13.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9℃
  • 맑음진주 10.5℃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2.4℃
  • 맑음금산 12.6℃
  • 맑음김해시 15.1℃
  • 맑음북창원 14.8℃
  • 맑음양산시 12.6℃
  • 맑음강진군 10.5℃
  • 맑음의령군 10.6℃
  • 맑음함양군 9.2℃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창 9.5℃
  • 맑음합천 11.9℃
  • 맑음밀양 12.9℃
  • 맑음산청 9.7℃
  • 맑음거제 12.5℃
  • 맑음남해 13.8℃
기상청 제공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국내 개발 토종 다래 산업화 앞장

22일 보급 확대·산업화 방안 모색 위한 현장 토론회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2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산림소득 수종으로 유망한 국내 개발 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가 보급을 통한 산업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시군 산림소득 담당자와 재배농가, 재배를 희망하는 예비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소득 분야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산림과수 보유자원 현황을 소개하고, 토종 다래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종 다래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5월에 피는 흰 꽃은 향기롭고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고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열매는 당도가 높고 양다래(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또 사포닌, 식이섬유가 풍부한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이른 봄에 채취한 수액은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87%로 고로쇠처럼 좋은 수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쓰임새가 많은 다래는 타 품목에 비해 나무 높이가 낮고, 병해충이 적어 재배 관리가 쉬워 최근 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산성도 비교적 우수해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 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철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의 국내 개발 다래 재배품종의 특성 및 재배 기술, 김용현 박사의 다래 유통 품질 향상, 수확 후 관리 기술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전남지역 다래 보급 확대를 위해 품종 특성 소개, 다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가공품도 소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다래 품종 ‘오텀센스’ 과일과 다양한 가공품,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재배 수확해 만든 과실 표본과 ‘다래청’ 시음 기회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과수 주산지 변동과 수확량 감소로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를 위한 대체작목이 필요하다”며 “산림과수 유전자원 확보와 도내 적합한 수종 개발 및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유망 소득수종 발굴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떫은감, 대추, 다래, 체리 등 4종에 대한 지역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3월 도민을 대상으로 각 수종별 재배관리기술 현장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