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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 ‘차 없는 거리’ 노후 벽화 새단장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차 없는 거리 벽화 조성 사업' 제안해 추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덕계동은 동일2차아파트와 회야강 사이에 위치한 차 없는 거리 노후 벽화를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벽화사업의 완공으로 이곳 거리는 지난해 고보조명 설치에 이어 낮과 밤이 항상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곳 차 없는 거리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 2개소와 행정복지센터 등 4개의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산책길로서 지난해 밤길 범죄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고보조명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채색한지 오래되어 오염되고 색이 바랜 담벼락 벽화를 새롭게 도색하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깨끗하고 아름답게 재단장했다.

 

이번에 재구성한 벽화는 약 150m 길이의 차 없는 거리의 담벼락에 기존의 복잡한 문양과 그림을 지우고 색감의 농도와 단차의 변화만 살려 심플하면서도 회야강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써, 밤마다 아름답게 거리를 비추는 고보조명과 계절마다 이곳에서 예쁘게 피어 나는 계절꽃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시민들이 양산에서 손꼽히는 아름답고 쾌적한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됐다.

 

박은미 동장은 “이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해 주신 지역주민과 사업의 설계, 시공, 준공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처리하신 박태일 건축과장님과 담당 직원에게도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이곳이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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