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150세대에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30일,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으로 가정의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들 가정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특히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정, 신현수 공동위원장은 묵동마을과 오계마을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손수 전달한 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들은 “해당 사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뎌진 칼, 가위 등으로 생활 속 불편함을 겪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칼갈이 행사’, 영양공급이 부족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 ‘다함께 찬찬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인 ‘당신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두드리기’, ‘풍성한 명절꾸러미 지원’ 등 더욱 풍성하고 활발한 남상면만의 지역특화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