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화)

  • 구름많음동두천 26.6℃
  • 구름많음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7.7℃
  • 구름많음대구 28.8℃
  • 구름많음울산 28.1℃
  • 흐림창원 28.4℃
  • 구름많음광주 28.2℃
  • 흐림부산 26.3℃
  • 흐림통영 24.3℃
  • 구름많음고창 27.1℃
  • 제주 23.0℃
  • 흐림진주 27.9℃
  • 맑음강화 25.3℃
  • 구름많음보은 26.4℃
  • 구름많음금산 25.9℃
  • 흐림김해시 27.4℃
  • 흐림북창원 28.4℃
  • 흐림양산시 28.9℃
  • 구름많음강진군 28.3℃
  • 흐림의령군 29.0℃
  • 구름많음함양군 28.6℃
  • 구름많음경주시 28.7℃
  • 구름많음거창 28.0℃
  • 구름많음합천 29.8℃
  • 흐림밀양 29.0℃
  • 구름많음산청 29.2℃
  • 흐림거제 25.6℃
  • 흐림남해 25.9℃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윤영일 광산구의원, “광산교육지원청 속히 신설해야”

원거리 배정·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증가하는 교육수요 대응 필요

 

[경남도민뉴스]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2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가하는 교육수요 대응과 원활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을 제안했다.

 

광산교육청은 1988년 광산구가 광주시로 편입 당시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남구 그리고 광산구를 관할하고 있다.

 

먼저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당위성을 적극 강조했다.

 

윤영일 의원은 “인구 41만, 학생 6만을 지원하는 광산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 감소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강화군·달성군도 각각 인천·대구로 편입되었지만, 교육지원청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인구가 비슷한 대전의 경우 동부·서부가 각각 240개·326개 학교를 관할하는 데 비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368개 학교나 관할하고 있어 업무 과중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산구는 ’22년 735명, ’23년 956명, ’24년 1,152명의 학생이 타 구 고교로 원거리 배정 받았을 뿐 아니라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원거리 배정, 과밀학급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광산교육지원청을 신설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초석으로 광산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윤영일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위해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할구역·명칭을 정해야 한다”며 “제반사항 해결과 지역교육·행정시스템 지원을 위해 현재 논의 중인 교육지원센터의 빠른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을 주장했지만,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 등을 핑계로 불허해 왔다”며 “시와 국회, 시교육청의 협의를 통한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