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광산구 아이와즈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과 지도교사 23개 클래스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형 독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광주시교육청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클래스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독서 쁘띠바끄(초성퀴즈), 독서질문카드로 생각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AI앱,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또 독서 클래스 우수 사례 판넬, 학급별 특색이 담긴 독서록, 독서화 등 성과물을 전시했다. 성과물은 21일부터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진행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도서 목록 개발·보급, 융합형 독서 클래스 선정, 교육과정 연계 도서 꾸러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일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광주서석중 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교통공사는 2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접점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도시철도 역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 요령 등 실제 도시철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각종 처치 방법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역무원뿐만 아니라, 역사 내 환경 정비를 책임지는 미화 근무자도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향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임직원 누구라도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응급 처치 역량 강화에 힘써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오는 23~24일 1박2일 간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5·18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5·18 가족캠프는 교육에 놀이활동을 접목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했다. 5·18자유공원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고, 가족골든벨·팀빌딩·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5·18과 가족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18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 세대가 5·18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자녀와 함께 참여토록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5·18가족캠프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자리를 넘어 가족이 함께 5·18정신을 느끼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구 치평동 델리하우스에서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다함께 웃다’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탁 아동에게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위탁부모와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와 활동가들에게 광주시장상(3명)을, 모범 위탁아동에게 광주시교육감상(3명)을,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2명)를 수여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기존 시설보호 중심에서 벗어나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만들어진 제도다. 광주시에는 현재 300여 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전남·전북 등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호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또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유튜브 구독자 23만명)과 우마로브 후산존(유튜브 구독자 82만명)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여행의 새로운 흐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3개 시·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아시아문화진흥원과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그간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6개 분야(·교육·사회서비스·문화예술 등)에 참여한 참여자 117명은 17개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아시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사업 참여기관 대표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중년 전문 인력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인 삶과 지역공동체 모두에 활력이 되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5개 관광호텔(호텔 무등파크, 라마다 플라자 충장, 호텔아트하임, ACC 디자인 호텔, 컬처호텔 람)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관광 마케팅 홍보,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동네라이프) 참여, 객실할인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광주 아트패스 협력가맹), 기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이 될 야간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머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동구만의 색을 지닌 로컬 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문화관광 기반을 점차 확장해 나가면서 관광도시 동구로의 위상을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객의 체류는 숙박, 식사, 관광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주민들의 수익으로 연결된다”면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야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동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두껍베이커리(대표 선요주)가 자활기업으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자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지난 19일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껍베이커리의 자활기업 출범과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두껍베이커리 직원들과 하이트진로 광주 대학생 서포터즈 하이파이브가 함께 만든 빵 300개를 동구 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빵을 후원해 주신 두껍베이커리와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린다”면서 “두껍베이커리를 시작으로 자활기업들이 많이 출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껍베이커리는 지난 2021년 9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내 사업단으로 출발해 11월 1일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