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조금동두천 24.6℃
  • 맑음강릉 24.1℃
  • 구름조금서울 26.5℃
  • 맑음대전 26.4℃
  • 구름많음대구 28.3℃
  • 박무울산 24.8℃
  • 구름조금창원 24.0℃
  • 맑음광주 26.1℃
  • 박무부산 23.1℃
  • 흐림통영 22.2℃
  • 맑음고창 24.2℃
  • 흐림제주 25.1℃
  • 맑음진주 24.9℃
  • 구름조금강화 21.7℃
  • 맑음보은 22.9℃
  • 맑음금산 23.9℃
  • 맑음김해시 24.1℃
  • 맑음북창원 25.1℃
  • 맑음양산시 25.9℃
  • 흐림강진군 24.7℃
  • 맑음의령군 26.9℃
  • 구름조금함양군 24.6℃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창 23.7℃
  • 구름조금합천 26.4℃
  • 맑음밀양 27.1℃
  • 구름조금산청 25.5℃
  • 구름많음거제 23.6℃
  • 흐림남해 24.3℃
기상청 제공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기본방향 확정

시설운영, 공공성과 전문성을 결합, 창원문화재단 위탁 및 전문가 활용 기획운영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K-pop에 한정된 시설의 기능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최근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위원회가 심의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이는 경영, 문화,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4차례 걸친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운영 콘텐츠와 시설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운영콘텐츠’는 K-pop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2016년과 달리, 달라진 문화시장 트렌드와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고려해 K-컬처로 범위를 확대한다.

 

K-pop, 트롯, 푸드, 뷰티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공연ㆍ전시ㆍ교육ㆍ체험을 통해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K-컬처 문화수요에 맞는 연령별ㆍ수준별 교육환경도 구축하여, 수도권 대비 부족한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연중 누구나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이용장벽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운영’은 공공성과 전문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창원문화재단에 위탁을 맡기고, 동시에 재단은 전문가를 채용하여 문화공간을 총괄기획ㆍ운영한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하반기 중 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조직 신설을 위한 재단 정관도 개정한다.

 

또한, 창원문화재단은 공고를 통해 외부전문가 등 추진인력도 채용하여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 내년 상반기에는 시범운영에 들어가도록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현수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설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관련조례를 정비했고 운영 기본방향도 마련된 만큼, 사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문화복화타운을 ‘K-pop 공간’을 넘어 ‘K-컬처 공간’으로 조성해 창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