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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착수보고회 개최

행안부· 양산시· 지진방재연구센터 등 참여기관과 사업추진 첫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양산에 위치한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양산시, 지진방재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진흥시설 조성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가 참석했다.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지진안전 분야 제품‧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능시험, 인증획득,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산업육성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시설로,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실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1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의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세부계획 수립, 성과관리, 후속조치 등 단계별 추진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기관인 지진방재연구센터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진안전 제품‧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집적시설을 구축하여, 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지진안전 성능시험·평가체계를 구축해 기업들과 함께 관련 제품․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방재박람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지원 등 판로지원도 추진해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이 조성되면 ▴지진안전기업의 제품‧기술 성능시험‧평가와 ▴지진안전 제품·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기능 등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진흥시설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 매출증대 등 약 2,257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연구인력과 기업매출 신장에 따른 고용효과로 1,2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인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반경 50km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도 역대 가장 큰 규모이다.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지진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지진 안전도 제고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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