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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만전

“무더위도 끄덕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화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안부 확인 강화 △노인 돌봄 수행기관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신규대상자 발굴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점검 및 이용 안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읍·면·동에서는 이·통장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51,200여 명의 독거노인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전기료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필요한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 건강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6,600여 명에 대해 폭염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가 전화나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0세대를 추가로 발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돌봄 사업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3,874가구 어르신의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한다.

 

어르신 세대에 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기 등 5종의 댁내 장비 설치를 통해 여름철 더위로 인한 위급상황을 빠르게 감지하여 119자동 신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온열 질환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노인 부부가구, 조손가정 등 저소득 노인 가장 1900세대에 총 5,700만 원의 냉방경비를 지원하며,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경로당에 대해 지난 5월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노후화된 냉방기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냉방비도 전년보다 5만원이 상향된 17만 5천 원을 지원해 쉼터로서의 기능 수행을 지원하고 지정된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홍보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활동 시간의 10시간 범위 내 단축 운영하고 활동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 교육 등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여 참여자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더욱 강화해 창원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취약노인 보호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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