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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기록물관리 교육, 이제 경상남도기록원에서 받으세요!

국가기록원과 협력, 경남지역 대상 ‘기록관 기록물관리 종사자 과정’ 운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내 공공기관 기록관리 종사자들의 교육 편의와 기록관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기록관 기록물관리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기록물관리 종사자들은 기록물 교육을 듣기 위해선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국가기록원(나라기록관)에 가야하고, 교육 신청도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등 교육 이수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력해 경남지역 기록물관리 종사자 대상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기록관 기록물관리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경상남도기록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기록물관리에 높아진 수요를 반영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기록물 관리의 4개 분야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했다. 강의는 ▲기록관리 전문성과 전문가의 역할 ▲공공기록물 관리 실무 ▲민간기록물 우수 사례 공유 ▲기록물 보존관리의 이해 ▲현장 시설견학 ▲분임토의 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같이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록관리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과정을 사례별로 설명해 기록물관리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존시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부산)에 보존·관리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보존서고를 견학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한 교육생은 “경기도까지 가지 않고, 편리하게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실무 위주로 교육 내용이 편성되어 있고 기록관리 시설 견학도 있어, 다양한 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평가했다.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록물관리 종사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강화되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기록관리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상권역 기록물관리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기록물관리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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