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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달자 시인 강연 창원 행암문예마루에서 성공적 개최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계 기관들의 합동 강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행암문예마루 열린 창작공간에서 지난 13일 신달자(81) 시인 초청 강연이 개최됐다.

 

‘나에게 힘이 되어 준말들’이란 주제로 열린 신달자 시인의 강연은 대한민국 예술원이 주최하고 진해문화원이 주관했으며, 문화예술단체 회원(진해문화원, 진해 문인협회, 한국시낭송가협회 등)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누구인들 상처 입지 않는 삶이 있을까? 신달자 선생님의 따뜻한 이야기로 힘과 위안을 얻길 기대한다”는 진해문화원 우순기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이승자씨와 한국시낭송가협회가 참여하여 무대를 빛냈다.

 

문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알려진 신달자 시인은 이날 강연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니는 꼭 될끼다’고 한 말씀이 버팀목이자 보양식이 됐으며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이었다”며 “‘오늘 밤 무엇을 할 것인가’ 늘 도전하고 나를 들어 올리는 삶이 매우 유익했다”고 고백했다.

 

더욱이 앞서 지난 6월 8일부터 행암문예마루 열린창작공간에서 진행 중인 시화 전시회 ’열린 바다, 떠도는 詩心‘(주관 한국문인협회 진해지부)는 이날 강연과 잘 어우러져 강연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행암문예마루가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 예술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암문예마루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문화시설로 1층 ’열린 창작공간‘은 독서와 휴식, 전시와 공연, 강좌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며, 2·3층 창작실은 입주 작가들의 작품 산실로서 이번 달 11일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제2기 작가들이 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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