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과 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쉼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점검하는 검사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 수 있는 퀴즈 참여 △실천 다짐 작성 등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여 정서 안정과 건강한 취미를 가질 수 있는 대안 활동도 제공한다. 경남도는 지난달부터 인제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 정도를 진단하고,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조절 방안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17일에는 거제 삼성중공업을 방문하여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정도가 100명 중 22명 정도로 적지 않은 편이다. 이에 경남도는 스마트쉼 캠페인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하며 ‘똑똑’하고 ‘즐겁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 방산수출 사절단’에 참가할 도내 방산분야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행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열린다. 참가한 기업에는 중동시장 주요 방산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크 동맹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동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방산 분야 중소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에서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와 산업·에너지·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시작으로, 주요 중앙부처인 방위사업청, 국방부의 방산 협력 기반 구축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K-방산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고, 방산분야의 중동발 훈풍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기업이 중동시장에서 판로 개척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경상남도 귀어학교에서 귀어학교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4기 귀어학교 일반과정 수료생 22명을 중 교육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선내외기 정비와 지역 수산물 마케팅과 관련한 심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지역수산물 마케팅 분야는 귀어귀촌인과 귀어학교 졸업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새로 추가된 과정이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도록 경상남도에서 2018년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후 설립된 타 시도 귀어학교보다 선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귀어・귀촌희망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경남도에서는 일반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의 추가적인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귀어학교 보수교육(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귀어귀촌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귀어학교 졸업생들이 실제 수산업 현장에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올해 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120만여 건에 대해 1,594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1기분(1월부터 6월)과 2기분(7월부터 12월)으로 나누어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이에 따라 과세 기간 중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 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된다. 모든 은행에서 직접 또는 자동화기기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사례 5건 중 경남 2건이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편의성 등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발굴하고, 선정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최초’를 인증하여 행정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매회 분야를 달리하여 지금까지 전국의 15건 사례를 최초사례로 인증했다. 이번 제3회 정부혁신 최초사례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경상남도, 1993) △공공자전거(창원시, 2008) △공공산후조리원(서귀포시, 2013)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노란색 표시방법(청주시, 2013)이 국내 최초, △온라인 대환대출(금융위, 2023)이 세계 최초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경남도가 최초 시행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 소재를 찾아 알려주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1993년 4월 경남도에서 홀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은 한 여중생의 부탁을 받고 땅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시작되어 2001년 전국으로 확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경남교육청·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는 25개 농협·농업법인에 대하여 도내 산 친환경 인증 쌀 납품 여부 등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경남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산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법인이 이번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내산 친환경 쌀 공급 여부 ▲친환경 취급자 인증 여부 ▲도내 생산농가·단체와 계약 실적 ▲도정 시설, 작업장 등 보관·관리 상태 ▲ 농약검출 등 부적합 쌀 납품 여부 ▲공급 쌀 품질 등 학교 민원사항 적절 처리 등이다. 점검 결과, 도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친환경 쌀을 학교에 공급한 경우는 학교급식 납품 중단과 참여를 배제하며, 원료와 제품의 보관·관리상태 미흡 등은 현장 지도를 통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시군, 교육청은 올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일반 쌀과 친환경 쌀 가격의 차액을 지원해 학교에서 친환경 쌀을 구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6월 18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도․시군 22개반, 851명을 편성해 도내 의료기관 1,860곳(의원 1,712, 병원 148)을 대상으로 집단휴진에 대응할 계획이다. 18일 당일 휴진 여부(유선, 현장)를 파악하고, 휴진율 30% 이상일 경우 합동 현장 채증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18일 당일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마산의료원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심야 약국 190개소를 운영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여는 병의원 사전 정보 제공 등 취약계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포털에 실시간 정보 제공 등으로 도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18일 일부 의료기관 휴진이 예상되어, 만성질환자들은 사전에 진료를 받으시고, 진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집단휴진에 철저하게 대응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월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란트는 부품 사이의 접합부, 이음매 등의 틈을 메우기 위해 바르는 액상소재로, 창문 유리나 싱크대, 화장실 등의 틈새에 사용되는 실리콘이라 불리는 건축용 재료도 실란트의 한 종류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344억 원을 투입하여,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란트 실증 인증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양산일반산업단지(양산시 유산동 소재)에 있는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실란트의 실증·평가, 표준 개발, 인증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실란트의 국산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반구축 과제를 주관한다. 도료 전문 제조기업인 ㈜노루페인트와 ㈜새론테크는 산·학·연과 협력하여 기술개발 2개 과제를 수행한다. 우주항공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5일 도내 고교 교사들과의 친목 도모와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해대학 오길 바래’ 길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9시 남해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도내 14개 고교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걷기 대회는 남해바래길 제10코스 중 앵강다숲길과 월포두곡해수욕장을 포함하는 남파랑길 42코스 15.6km 중 7.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교사들은 남해대학 교직원들과 남해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인솔하는 길을 따라 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찍는 사진 경연대회와 함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걷기 대회를 마친 후에는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6.13.~16.)에서 지역축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노영식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우리 대학이 위치한 남해군의 아름다운 명승지를 소개해 드리고, 일선 교육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해 드리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함께 바래길을 걸으며
[경남도민뉴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가 주최한 2024년 이사진 취임식에 참가하여, 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에 진출한 미국계 기업 CEO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경남투자청은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특히, GE에어로스페이스, 그랜드 하얏트,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경남의 기업친화적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후속 상담을 통해서 경남으로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경남에서 열리는 ‘2024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에 미국계 관광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홍보도 진행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도는 국내외 관광산업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남해안 지역의 뛰어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활발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