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정신질환자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회복교실 마음心터를 운영한다.
마음心터는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회복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수요일 각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가죽공예(카드지갑, 가방, 명함케이스 등), 비누공예(포토비누, 천연비누, 꽃비누 등), 원예교실(생화꽃꽂이, 이끼 테라리움, 꽃바구니 등)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 당사자들은 자신을 알아가며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도내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 및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