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을 만나,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 402억 원을 건의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국민통합위원회 과학기술특위에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와 잠재력 있는 기업이 집적화될 수 있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김소영 과학기술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주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 사천이 프랑스 툴루즈와 같은 글로벌 우주항공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위해, 11일 창원시 소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과 가족 20여 명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특산품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감꽃 솎기, 주변정리 등 농작물 성장주기에 따른 관리활동을 지원했다. 유원석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함께하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향후에도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022년 6월 1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KUHC-1 기종(소방헬기 명칭 ‘지리산새매’)이 올해로 도입 2주년을 맞이했다. 해당 기종은 공중충돌 경고장치(TCAS), 지상접근 경보장치(GPWS), 비상 부유장치(Float) 등 7종의 의무 안전 장비가 장착돼 있으며, 경남소방 119항공대원 모두의 노력으로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방헬기는 도내 주요 산악사고 구조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70대 여성이 대동맥박리로 긴급 후송이 필요해 소방헬기로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서울 이대병원으로 전원 이송함으로써 위급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달 15일에는 지리산 치밭목 대피소에서 발목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달 3일 70대 관광객이 남해 다랭이마을의 한 구름다리에서 추락해 다발성 골절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헬기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진주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지난 11일 신성범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요청하고, 서부경남 웰니스 자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웰니스산업 진흥법안 제정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류명현 산업국장은 경남 승강기 산업의 도약 등을 위한 국비 사업과 서부 경남 천연자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안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도에서 협조 요청한 내년도 국비사업은 에스컬레이터 핵심부품 시험인증 및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한약재 공공 우수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H-GMP) 및 스마트팜(Smart-Pharm) 구축 등 2건이다. 이와 함께 승강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승강기산업 진흥 전담기관 설립을 요청하고, 지리산과 남해안의 천연자원과 서부경남의 웰니스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웰니스산업 진흥법안 제정을 건의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승강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웰니스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국비 확보와 법안 제정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에스컬레이터 산업은 국내 생산거점이 필요한 사항으로 에스컬레이터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사업이 내년도 정부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역갈등 극복 다짐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그간 국민통합위원회가 청년 문제, 자살 문제 등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는 데서 나아가 지역주의 극복과 같은 국가 전반적인 문제 등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첫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 박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많은 대립과 갈등 속에서 화합과 사회통합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 도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운영중에 있다”며 “오늘 지역갈등 극복 다짐 선포식이 지역갈등뿐만 아니라 젠더갈등, 노사갈등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 교류·화합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화개장터'라는 노래가 사랑받은 이유는 가사 자체보다는 경상도와 전라도가 갈라져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통합의 가치를 지역에 전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는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위원들의 노력이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국민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폭염주의보 확대에 따라 12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자체 대응단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은 도내 폭염특보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보 미발표 지역도 대부분 3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폭염전담팀(T/F) 가동 및 상황관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민간∙공공사업장 폭염 예방 지도․홍보, 마을·가두방송, 재난문자전광판 등 활용한 도민 행동요령 홍보, 시∙군 대비태세 점검 등 폭염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최근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농업분야와 야외작업자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농촌지도자와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하여 현장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시군에 지원한 폭염대책 예산(20억 2천만 원)이 필요한 곳에 즉시 쓰일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가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도내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 앞서, 경남도는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주최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공모에서 여성 고용지표 개선율과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예산 확보, 자체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大賞)’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2백만 원을 받았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도내 여성분들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신 덕분에 우리 도가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어떻게 하면 시상금을 더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자녀양육과 일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에 들어서면서 ‘여성 경력이음 일자리 지원 확대’와 ‘여성 친화적 창업 지원 강화’라는 2개 과제를 도정과제로 수립하고 새일여성인턴 취업장려금 지원사업,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 등 여성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으로 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도의 요청으로 기재부에서 직접 방문하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도의 취지와 활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경남도와 시군의 예산부서‧민간투자사업담당 공무원, 경남개발공사, 경남투자청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그간 재정의존도가 높은 단발적·소규모 지역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씩 출자하여 3,000억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했고, 지자체와 민간 등이 함께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자(子)펀드 결성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경남의 미래세대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삼성, LG 등 대기업 대표․임원 퇴직인력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함께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석했으며, 기업별로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위원이 1~2명씩 매칭되어 1:1 맞춤 상담이 이루어졌다. 도는 충실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 요청내용을 사전에 조사했으며, 상담 희망 분야는 마케팅, 기술․생산․품질 관련, 인사․노무, 경영전략 등이 주를 이루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대표가 직접 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완료한 기업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은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내 설치된 무료 경영재능기부단으로, 삼성, 현대, 엘지, 두산 등 대기업 대표 및 임원 퇴직인력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2004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상담회 참석기업 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경영애로를 밀착 지원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중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청년·일자리종합센터는 12일 오전 경남관광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청년·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구직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 이동상담에서는 특성화고인 경남관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인공지능 모의면접(역량검사) 체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체험과 등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일자리 이동상담은 직업계 고등학교라는 특성에 맞춰, 취업 맞춤반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면접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하여 총 197명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