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해안경관을 보전하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남해군 경관 조례’를 일부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관 조례 일부 개정 사항은 2023년 11월에 수립 완료한 ‘2030 남해군 경관계획’ 재정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심의 대상 범위가 변경됐다. 기존 △도시계획도로 또는 국도, 지방도, 군도로부터 300m 이내 △해안변으로부터 200m 이내 △독일마을 경계로부터 1km 이내 △가천다랭이마을 경계로부터 300m 이내였던 관리범위가 △해안경관관리지역(해안도로와 해안선을 사이로 하는 육지지역)과 △마을경관관리지역(해발고도 80m 등고선 이하 전 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신규 건축물의 심의대상 규모 역시 기존 ‘3층 또는 연면적 1,000㎡이상’에서 ‘2층 또는 연면적 330㎡’이상으로 변경됐다. 선형적으로 설정된 기존 도로 주변 관리지역을 해안과 마을경관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인 구성으로 재편해 실효성 있는 경관관리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집중개발형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정해 남해읍 일대의 신규 건축물 심의 대상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위생해충 취약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방역은 올해부터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첫 시범 사업으로 1차에 이어 2차 방역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차량 등의 접근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인 마을 인접 매립지, 저습지, 갈대밭 등 위생해충 대규모 집중서식지 12개소 면적 579,900㎡(약 175,727평)가 대상이다. 드론방역은 정밀 GPS(위성 항법장치)가 내장된 드론장비에 방역지역을 미리 설정해 놓고 장비가 일정한 속도와 높이로 방역약품을 균일하고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는 스마트 방역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를 위한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성충의 박멸을 위한 성충구제 약품 살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울러, 올해는 주민참여형 생활밀착 방역사업을 추진해 방역코스 및 방역일정 결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 드론방역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2024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이마트 110여개 지점에서 '남해군 우럭회 최대 30% 할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한 달간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하며, 5월의 첫째 날부터 ‘이마트와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소비 판촉전’을 준비했다. 최근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의 우럭 양식 어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올해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하여 우럭회 판매가격의 할인 폭을 높였다. 행사기간 동안 청정해역인 남해군 미조항 인근에서 자란 우럭 약 8톤이 출하될 예정이다. 6일간 진행되는 ‘이마트와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소비 판촉전’에서는 우럭회(중) 1팩(기존 27,980원)이 신세계포인트 적립회원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인 19,586 원으로 판매된다. 우럭은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었던 생선으로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검은 빛깔을 띠는 우럭을 '검어(黔魚)'라고 소개되며, 맛이 농어와 비슷하다고 적혀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강철웅)에서 1,000만원, 남해농협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월 24일 여수항도선사회 강철웅 회장이 군수실을 찾아 45명의 도선사를 대표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철웅 회장은 “남해와 여수는 바다를 두고 서로 마주 보는 이웃사촌으로 곧 해저터널로 이어져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해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써달라.”고 말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2008년 남명초등학교의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 후원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이 시작된 후 남해군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했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남해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로, 여수지역뿐 아니라 이웃 지역의 소외된 그룹의 후원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4월 26일 남해농업협동조합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6일 이동면 신전리 원천항에서 ‘원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천 수산물 위판장은 지난 2022년 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4500만 원, 군비 1억 500만 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 연면적 296㎡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사무실 및 창고,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옛 원천 위판장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수산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으나, 어선 접안과 차량 주차가 용이한 신규 위판장이 건립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수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천 수산물 위판장이 무사히 건립된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위판장 건립으로 위생적이고 싱싱한 수산물 공급으로 더 활기찬 어촌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4월 27일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1,753㎡ 규모로 총사업비 75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2019년 10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이인집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설계가 추진됐으며, 2021년 12월에 착공, 2024년 4월에 준공됐다.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의 다목적 체육관은 전국 최초 목구조로 조성됐으며, 전지훈련 전용 헬스장을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방음 공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학습공간’과 ‘마주침 공간’ 등도 배치돼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가 상주면의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남해 엄살롱 초대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1층 마주침 공간에서는 준공을 기념하는 ‘남해 엄살롱 초대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올해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4월 29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2020년 1기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제3기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시의회와 유관기관의 추천 위원 및 공개모집 청년위원 등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행사는 1부 위촉직 위원 위촉식에 이어, 2부에서는 3기 위원회 위원장(김선민) 및 부위원장(박수정) 선출 후 제1차 회의로 진행되었다. 제1차 회의에서는 2024년 거제시 청년정책 사업(2024 신규사업 위주) 및 2024 거제시 청년축제 행사 사항 등을 논의하였고, 회의에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 날은 3기 첫 회의인 만큼‘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한마디’코너를 진행하여 청년위원들의 소신있는 생각과 발언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위촉장 전달을 위해 참석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고충과 현실에 공감하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킹왕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발과정 및 방법은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1 득표당 10점)과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합니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1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 부터 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2만원 거제사랑상품권 및 과장 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4월에는 김혜린, 김유정, 박정호 동료가 각각 6표를 얻어 선정되어 동료들에게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세무과 관계자는 “말로만 강조하는 친절을 넘어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직장문화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미용사회 거제시지부는 4월 29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미용업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1부 개회사 및 축사, 표창장 수여, 2023년 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정기총회와 2부 법정 위생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미용사는 K-뷰티의 선도자로서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손님에게 좀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당부하며, 시민의 스타일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미용 봉사를 비롯해 재능기부와 헌신으로 모범이 된 영업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령, 소양 및 관련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빈연화 위생과장이 법령교육을 실시했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미용업 위생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수료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반드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온라인 교육을 통해 별도로 수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한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공연예술행사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선정된‘뮤지컬 옥포해전&해상전투’는 거제옥포대첩축제의 콘텐츠로 뮤지컬과 어선 20여척 등이 동원된 해상전투장면 불꽃재현쇼가 어우러진 거제옥포대첩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첫 선정된 거제시의 공연사업인 만큼 우리지역 공연예술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박종우 시장은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은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우리시를 넘어 경남권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가도록 축제의 질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