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5시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열린 자체'정책 공유 워크숍'에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북부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전체 선서를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지위·권한 남용 금지, 공정하고 소신있는 업무 처리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다시 한번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모두가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북부교육지원청은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학교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제)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들’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학생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독립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전달해 시민들의 역사·문화적 관점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에서 시작된 3.1운동과 일제강점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항일 운동을 소개하고 지역 독립 운동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그날의 용기, 감사의 편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감사의 편지’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부산의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을 선정해 A4 2장 이내로 감사의 편지를 작성한 후 부산교육역사관(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30, 4층 사무실,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담당자 앞)으로 발송하면 된다. 편지는 이번 기획전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희 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부터 12월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유아와 초등 1~3학년 학생을 포함한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긴급돌봄센터에서 야간 독서 체험 ‘늘봄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월별로 선정한 주제 도서를 읽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함께 독후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도서관은 매월 ‘2025년 일상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주제 도서를 선정한다. 참여 희망 가족은 체험 당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다양한 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근로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든든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 수립은 학교(기관)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재해 특성·위험 요인 파악 등 현황분석을 기초로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안전의식 문화 확산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지속적인 점검·컨설팅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103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을 올해 122교로 확대하고, 컨설팅 시간도 늘렸다. 특히, 지난해 많이 발생한 산업재해인 ‘넘어짐’, ‘화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근로자 시선에서 작업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발굴할 ‘노사 합동 점검’도 2차례 운영한다. 매월 4일은 ‘산업안전의 날’로 운영해 현장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직원들의 일상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특히, 산업보건의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원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 구청 4층 공무원노조 사무실에 마련한 건강관리실은 일반직원뿐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다. 간호사 면허가 있는 중대재해관리팀 보건관리자가 직원들의 혈압, 혈당 등 간이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의료 처치도 한다. 이와 함께 산업보건의가 구청을 방문하는 ‘직원 건강돌봄의 날’도 운영한다. 매달 한차례 건강관리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직원들은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들고 방문하면 전문의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경우 부딪힘이나 베임 등 경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바쁘다 보니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아 직원 건강관리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는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정비하는 등‘개학맞이 학교주변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주민, 기간제근로자, 지역공동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상초등학교 집결한 후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덕포교차로 전역을 걸쳐 교통과 보행에 방해를 줄 수 있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불법 광고물 설치업소에 대한 계도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한 광고물과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토지 24,058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제출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전체 필지에 대해서는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의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부산시 주관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과 산업구조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주민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운대구가 선정된 사업은 ‘부산 펫 크리에이터 창업 플러스 사업과 ’MICE 컨벤션기획자 양성 과정‘으로,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부산 펫 크리에이터 창업 플러스 사업’은 신중년 여성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용 소품 공예 기술을 교육하고,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 노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MICE 컨벤션기획자 양성 과정’은 MICE 산업 허브로 자리 잡은 해운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컨벤션 실무 교육과 현장 훈련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MICE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3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성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32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20일에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는 서부 관내 중학교 32교를 서구, 영도구, 사하구, 다대포 등 총 4개 지구로 나눠 지구당 8~9교로 조직됐다. 이는 각 지구별 학교 간 교육활동 현안에 대한 원할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4개 지구로 조직된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는 3월~12월까지 매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또, 연간 교장 6회, 교감 2회의 협의회와 교사들 간 협의회도 4회를 실시한다. 토의 주제는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학교마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교류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등 수업 혁신과 관련된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선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 및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새학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 마련으로 학교 간 긴밀한 교육 활동 교류를 지원하고 자율적 동반 성장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7일 오전 10시 연산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특성화 특강 ‘난중일기 다시읽기-이순신의 바다인문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연계한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유라시아교육원 원장이자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재혁 강사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우리 역사와 연계한 해역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우리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해역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