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이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화를 대비해 2025년 노인복지 정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체 인구의 37%가 노인 인구인 고성군은 올해 725억 원의 예산을 노인복지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기초연금 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경남 도내 최초 모든 경로당에 부식비 지원 고성군은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닌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소로 보고,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미등록 경로당 341개소에 대한 운영과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경남 도내 최초로 등록된 모든 경로당에 연간 6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공동 급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해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경로당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시니어클럽이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는 노년기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1천3백여 명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방법 및 사업 안내, 안전 수칙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순(하동읍, 68세) 씨는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관장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안전 수칙을 1순위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21, 22년 연속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건강관리 서비스 앱(캐시워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캐시워크 앱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 ‘하동군 챌린지 참여’ 선택 후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해 인증 스탬프가 제공된다. 스탬프 장소는 하동 핫플레이스 14개소와 하동 주요 관광지 6개소이다. 20개소 중 1곳만 방문해도 응모할 수 있으며, 누적 스탬프가 많을수록 캐시가 많이 배당되는 방식이다. 핫플 14개소는 △감동화개 △밤톨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제과 △따신골 △평사리의 아침 △더로드101 △더좋은날 △청석골감로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 △연우제다 △찻잎마술 △라라북천이다. 이는 모두 2023년 핫플로 지정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핫플과 함께 스탬프 장소로 지정된 관광지 6개소는 △화개장터 △최참판댁 △삼성궁 △송림공원 △쌍계사 △하동케이블카이다. 모두 하동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1월부터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하동에 살면 이런 강의도 듣는다’의 여정이 막을 올렸다. 지난 15일, 그 첫 번째 순서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교육의 현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육에 관한 생각의 갈피를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강에 참여한 60여 명의 군민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김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날 김누리 교수는 공교육의 경쟁 속에 성장한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부조리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쟁교육을 탈피한 독일의 68혁명을 예로 들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독일의 교육 방식은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 이끄는 사회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경쟁지상주의, 주입식교육, 승자독식사회 등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동군이 올해 처음 진행하는 명사 초청 인문학 강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이라는 군정 취지에 맞게 전국 최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16일, 2025년 새해 첫 어촌계 총회(하일면 동화어촌계, 하이면 하이어촌계)에 참석해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업분야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을석 의장은 “항상 고성군 어업 발전에 헌신하는 어촌계장님들과 여러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성군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군민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하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의 휴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번 연휴에도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연휴 동안 무인민원발급기는 △고성군청 △고성읍행정복지센터 △하이면사무소 △영오면사무소 △회화면사무소 △동해면사무소 △거류면사무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100여 종의 민원 서류를 24시간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부24(gov.kr)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인터넷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상근 군수는 “설 연휴 동안 민원 서류가 필요한 군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역문화예술단체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단체에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지원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천만 원이다. 공모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고성군청 문화예술과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1개 사업당 지원금은 최소 2,000천 원에서 최대 10,000천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원분야는 △문화예술행사 일반 △생애최초 지원 △버스킹공연 지원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청년버스킹 챌린지로 총5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평가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사업 취지의 적합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효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간)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하여,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예술행사 발굴을 위하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군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도움되고 고성 관광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5년 고성군 주민참여 축제 공모사업’을 추진으로 2025년 축제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축제 공모 접수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며, 군내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개인 또는 기타 축제 추진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 지역 관광자원 활용하여 지속 추진 할 수 있는 축제,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로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이며, 담당부서 자체평가 및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축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1,000만 원으로 축제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공모는 계획서에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부스운영을 축제 내용에 필수로 포함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 되는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성 특산물 판매로 고성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제수용품 등 수요가 증가하는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오는 1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할인마트,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단속 품목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 및 선물용품 등이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원산지 표시이행 및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원산지를 위장·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 지도단속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미표시 또는 표시 방법 위반 시 5만원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거짓 표시 시 위반 금액의 0.5배 ~ 최고 4배까지 과징금이 부과할 예정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발표한 2024년 인구 대비 활동률에서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인구대비 실인원 1위(인구 48,005명, 활동인원 3,155명, 활동률 6.57%) △인구대비 연인원 1위(인구48,005명, 연인원 33,098명, 활동률 68.95%)로서, 2023~2024년 연속 인구대비 활동률 1위로 나타나 ‘대한민국 지원봉사1번지’로서 고성군 자원봉사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고성군의 등록자원봉사자는 137개 단체 16,903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한다. 이들은 주변 내 이웃을 위한 취약계층 분야 △정리수납 전문봉사 △집수리 및 청소봉사 △어려운이웃 김장나눔축제, 지역사회봉사활동으로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지원 △고성 아이언맨 70.3대회 행사지원 △군민의 날 교통봉사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지원 △동지팥죽 나눔행사 △120기동대 봉사, 긴급재난현장에서는 △이재민구호활동 △수해지역 복구, 환경보호 활동으로 △생활폐기물(폐의약품 및 폐건전지)수거 캠페인 △산책과 쓰레기 줍기(플로깅) 등 가족봉사단, 청소년봉사단, 청년봉사단 등 다양한 연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