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군 소관 사업장의 2024년 산재 발생 건수가 2023년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11건으로 2023년 21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성군은 산재 발생 감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3년 1월 중대재해 예방담당 조직이 신설된 이래 다양한 산업재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법령을 정비했다. 또한, 사업장 현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실시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 및 조치를 취했고, 근로자의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개선 및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현업 근로자에 330여 명에 대한 건강상담, 근골격계 질환 유해요인 조사 등을 통해 각종 산업재해 질병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고성군은 산업안전 의식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했고,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도 재해 예방 컨설팅, 안전보건 지킴이 지원사업 등을 실시, 민간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역량을 증진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시즌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떠오르고 있어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2개 반으로 편성하여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2025시즌 동계 전지훈련은 8개 종목(축구, 농구, 씨름, 배구, 태권도, 역도, 야구, 수영) 150여 개 팀이 90일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조리장 및 식품 보관 환경 등 청결 관리 여부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상태 및 요, 이불, 베개 등 청결 관리 여부 △소화기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고성군이 따뜻한 기후조건으로 동계 훈련지로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우리 군을 찾아온 훈련팀이 다시 오고 싶은 훈련지로 생각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점검에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에 전국 각지의 8개 종목 150여 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들을 유치하여, 푸른 잔디 위, 모래판, 배구 코트, 야구장을 누비며 한 해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축구 30개 팀 1,240명, 배구 4개 팀 87명, 태권도 30개 팀 489명, 씨름 60개 팀 671명, 역도 11개 팀 120명, 수영 4개 팀 57명, 농구 8개 팀 170명, 야구 5개 팀 140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축구, 수영, 씨름 종목의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구(초등) 16개 팀 670명 △수영(초등) 3개 팀 43명 △씨름(초등) 21개 팀 198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군에는 △축구(고등·대학) 15개 팀 570명 △씨름(중등·고등·대학·실업) 39개 팀, 473명,△역도(실업,고등) 2개 팀 30명 △배구(양산시청) 10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이 진행되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조리기기 센서 반려동물 발바닥에도 반응해…안전 수칙 미리 숙지해야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인덕션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년부터 2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반려동물에 의한 인덕션 화재는 5건으로, 약 1천1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람의 손에 의해 반응하는 조리기기 센서는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반응한다. 특히 반려묘의 경우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는 특유의 습성으로 인해 싱크대 주변을 서성이다 센서를 눌러 작동시킬 수 있다. 거주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덕션이 장시간 과열되면 주변 가연물로 열이 전달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선 플러그 뽑기 ▲버튼형 제품은 쉽게 작동되지 않도록 덮개 덮어두기 ▲배선 보호 캡 설치하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석기 서장은 “인덕션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작동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목표로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를 운영하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환경부·한국환경공단·하동군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실천 감축 제도이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와 자동차 두 가지로 나뉘어 각각 신청 기간, 가입 조건, 포인트 산정·지급 기준 등이 다르게 적용된다. 에너지 분야는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 이내로 환산하여 연간 최대 10만 원(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동차 분야는 매년 2월부터 3월경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차량 및 승용·승합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1월 17일부터 24일,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별천지하동쇼핑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녹차, 엑기스, 장류, 한과, 들기름 등이며 품목별로 20에서 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군에서 직영하는 오프라인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가공한 갖가지 농특산물을 보유하고 있다. 40여 개 농가와 업체가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며, 그 종류는 350여 개에 달한다. 온라인 판매장 또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품목을 판매 중이다. 하동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국에서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신규 가입 할인·택배비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동군은 2025년 온라인 매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판매까지 더해 전국에 하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월 14일 ‘도민 상생토크’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현장방문’을 위해 2025년 들어 처음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2023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된 ‘도민 상생토크’에서는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약 130여 명이 참석하여 도정, 지역민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정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고성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스포츠빌리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고, 동계전지훈련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스포츠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스포츠타운이 경남의 대표적인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자리가 “경남도와 고성군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