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9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과수농가 대표, 밀양시작물보호협회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포도, 감, 떫은 감 등 주요 과수 작물에 대한‘2024년 과수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밀양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 시기, 예찰 홍보,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시기, 장소와 상관없이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아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과수 돌발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기 위해 관내 4,000여 과수농가 2,022ha를 방제 대상으로 정하고 3억 8756만원의 예산을 들여 6월 초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방제협의회 위원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출현 시기가 점차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밀양시 상남면에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제4회 쪽방에 햇살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정, 보호관찰 가구 중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보금자리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구세군경남지방자선냄비 모금액(800만원 정도)으로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공단 직원들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특히 낡고 위험한 전기 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및 하수 배관 정비, 무너진 외벽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에 역점을 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4년째 관내 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밀양경찰서와‘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최영태 공단 이사장과 김현진 밀양경찰서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범죄예방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결의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공공 체육시설 등 순찰, 범죄 우려 시설물 주기적 진단,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협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태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체육 시설물 운영·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2차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밀양시민장학재단 임원 선임안,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 선출안, 2023회계연도 장학기금 결산승인안, 2024년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래 25억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명문 학교 육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54명, 대학생 113명, 예체능 특기생 7명, 부산대 밀양 캠퍼스 장학생 4명 등 17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지는‘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과 주관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66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8년 연속 경남 유일의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백미인‘밀양강 오딧세이’는 영남루 국보 지정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탄탄해진 스토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밀양아리랑 주제관’을 포함한 4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이자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가 밀양시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개정된‘밀양시 도시계획 조례’가 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허가 기준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조례 제17조에 개발행위허가 대상 규정이 신설돼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에 있어 농업진흥지역 안 높이 1m 이상 또는 깊이 1m 이상, 농업진흥지역 밖 높이 1.5m 이상 또는 깊이 1.5m 이상 성토 및 절토를 하는 경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건설폐기물 등 불법 성토재 매립 사전 차단과 인접 농지의 관개·배수·통풍 등 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는 농지개량 시 개발행위허가 대상일 경우 인접 농지에 피해가 없도록 피해 방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대상이 아닐 경우라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지개량 사업을 사전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최인철 허가과장은“농지 성토 허가 기준을 강화한 이번‘밀양시 도시계획 조례’개정으로 농지개량 사업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난개발 방지 등 농지보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는 8일 밀양시 부북면 화재 피해 농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는 밀양 농업의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이번 성금 전달은 이웃 농가의 안타까운 화재 소식을 들은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인숙 회장은“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밀양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어려운 시기에 주변 농가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회복지관 가곡거점사무소에서 가곡주공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하는‘장수아파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곡주공아파트가 90세 이상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오래된 아파트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오래 거주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전달, 선포식, 축하공연, 보건소 건강생활실천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5월 한 달을‘장수 주간’으로 지정해 이미용 서비스, 목욕 서비스, 생신상 차려드리기, 무료 급식, 나들이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정영민 관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수아파트 선포식을 통해 가곡주공아파트가 살기 좋은 동네, 이웃과 돈독한 장수하는 마을임을 알리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정영민 관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가곡주공아파트가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7일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홍보 행사는‘왜 귀농·귀촌은 밀양인가?’에 대한 화두로 시작해 현재 밀양 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최근 밀양으로의 귀농·귀촌 증가 이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밀양시의 다양한 지원 시책 홍보도 이어졌다. 도시민이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영농활동과 지역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한 마을주민 초청행사 지원과 동아리 활동 지원, 도시민의 이주를 돕는 이사비 지원, 귀농인 초기 정착 및 안정 정착 지원, 농지 임차료 지원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의문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밀양 농업의 발전상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밀양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시는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7일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자문위원, 여성지도자회 회원과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시민 교실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소통을 통해 민주평통이 통일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민 교실은 북한연구소 소장인 김영수 교수의 전문 강의, 강은정 탈북강사의 맞춤형 강의와 문화공연으로 구성돼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기여했다. 김영진 회장은“이번 시민 교실을 통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평화통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를 바라며,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