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4일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종이팩·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개정을 건의받았다. 이날 용호초 4학년 4반 학생들과 교사 등 30명이 의회를 방문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등 지방의회에 대한 체험도 했다. 건의서에는 온실가스 배출과 쓰레기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종이팩과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제고해야 하는데,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별도의 수거 방법·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조례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종이팩·멸균팩 수거를 의무화한다면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종이팩 등을 100% 재활용한다면 소나무 130만 그루를 살리는 효과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태화 의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정확히 인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건의서를 검토해 여러분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민뉴스]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새로 부임한 창원특례시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이동노동자 쉼터 등 9곳을 방문했다. 먼저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역 경기는 어떠한지 들어보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시에서도 중앙부처의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상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창원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쉼터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리기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과 장마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서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설공단과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7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민간에 위탁되어 소속 회원만 사용하고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많은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마침내 지난 6월 28일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정상화 근거를 마련, 이달부터 시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시는 파크골프장 관리 운영의 공정성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일 창원시설공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파크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창원시민에 한하여 전면 무료 개방하며, 세부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 이용시간: 하계 06:00 부터 18:00 / 동계 07:00 부터 17:00 ▲ 이용대상: 창원시민 누구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4일 하반기 연구용역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중심 문화 정책 우수사례’ 등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창원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이 주체가 되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행사가 청년문화 형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분석하고, 창원시 정책에 도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를 분석해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지역청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청년문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청년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이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창원시에 시민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문순규 의원은 “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의 명칭 변경과 ‘가고파’의 삽입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의회 에서의 공론화와는 별개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며, 명칭 변경에 대해 당당하다면 시민 앞에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이 직접 나서라”주장했다. 이어 “토론의 방식은 지역방송사의 TV 생중계든, 시청 시민홀에서의 온라인 생중계든, 어떤 형태든 상관 없다”며, “방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개최하여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민주성지’ 마산답게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명칭 변경을 결정하자”라며, “당면한 현안에 대해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이 도망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가 7월 1일부로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도시공공개발국’ 신설이 가장 눈에 띈다. 시는 공공시설공사 추진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성을 위해 도시공공개발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공사 전문부서 4개과(공공시설기획과 · 시설공사1과 · 2과, 도시개발사업과)를 두었다. 특히 시설공사의 설계부서(공공시설기획과)와 시공부서(시설공사1과 · 2과)를 분리시켜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완전히 구분하고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전체 64명의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도시공공개발국’ 직원들은 지난 7월 2일 공공시설의 기획부터 준공 및 유지보수까지 부서별 업무 범위와 역할을 정하기 위해 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시설 용도별, 공종별 업무 주체를 정했으며, 기획, 설계, 발주 및 준공 등 공사 관련 행정처리 절차도 정립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칸막이 없는 도시공공개발국 운영으로 사업 프로세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조직을 정비한 것이며, 부서의 업무 위치와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여 조기에 안정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3일 장마 기간 중 여름철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하고자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진해구 용원지역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방지시설 설치공사 현장 △용원지역 도시 방재용 배수펌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상습 침수구역인 용원지역(용원어시장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 중인 재해방지시설(방재언덕, 유압식 방호벽 등) 설치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용원지역의 상습적인 침수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신속한 공사 추진을 요청했으며, 용원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펌프를 직접 작동시키는 등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마지막 점검지인 용원배수펌프장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많은 준비를 했으나, 장마가 이미 시작된 지금은 지속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지구력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4일 신화철강(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4,3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화철강(주)은 지난 5월 29일 신화 더 플렉스 시티 준공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창원시에 기부했다. 백미는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4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화철강(주) 정현숙 대표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원시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보탬이 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화철강(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 준공된 신화 더 플렉스 시티는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함께하는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구축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창원 의창구 팔용동 소재 철강 유통기업 신화철강(주)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D-100일을 맞이하여 체전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동시에, 도청 신관 야외무대에서 도청사를 찾은 내방객과 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개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D-100일을 기념하고, 체전 전용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gn_chejeon_) 개설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공식 계정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정보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정보 소식도 받아 볼 수 있다. 경남도는 7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한 참여자 중 31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2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 및 전국(장애인)체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 : https://onlinepage.co.kr/NSFNPG_event/ 누리집 : (전국체전) https://www.gyeongnam.go.kr/105_sports/index.do?siteCd=001 (전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관내 청년(신혼부부 포함) 창업자 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빛나는 청춘! 대박간판 달아주기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관내 주소를 둔 청년과 신혼부부 창업자 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400만 원 내에서 업체의 얼굴인 간판 디자인 설계와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사업자인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특례시지부를 선정했다. 창원특례시지부에서는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창원특례시지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창원특례시지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할 수 있음을 알렸다. 사업대상자인 관내 청년(신혼부부 포함) 창업자 또는 사업자가 신청하면 자체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간판 제작은 청년과 신혼부부 창업자 및 사업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 후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업체별 차별화된 특색있는 간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청년 소상공인의 첫걸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이를 계기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