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구로구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임산부와 0~12개월 영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이유식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일정기간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26일 보건소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영양전문강사가 시기별 이유식 특징, 재료 손질법, 손쉽게 만드는 이유식 꿀팁 등에 대해 강의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금천구는 4월 27일 코웨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인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흙공’은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다. 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 생태계가 회복하게 된다. 이번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총 30명이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시부터 12시까지 다목적광장에 모여 흙공 1,500개를 직접 만들었고, 앞서 만들어 놓은 흙공 1,500개를 안양천에 던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흙공 1,500개를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기부된 흙공은 3주 이상 발효 기간을 거쳐 다음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2차례 활동에 이어 3회째다. 지난 2년간 누적 10,000 개의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던지며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웨이의 환경을 사랑하는 봉사활동에 감사
[경남도민뉴스]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촌3동을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지역 내 17개 유관기관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타운’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함으로써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구가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생명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구는 가양4단지아파트(2021-2022년), 방화11단지아파트(2023년)를 생명사랑 안심아파트로 지정한 데 이어, 사업을 동 단위로 확대해 등촌3동을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했다. 구는 지난 25일 등촌3동 주민센터,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강서지역단(등촌1·4·6·7·9·11단지, 가양7단지), 등촌1·4·7·9 종합사회복지관, 가양지구대, 서울강서우체국, 부민병원, 등촌3동 성당, 경향교회 등 17개 유관기관과 생명존중안심타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개입 ▲지역주민
[경남도민뉴스]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학·자격증 시험에 선뜻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구는 다음달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인 자로 신청일 현재 취업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능력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시험’이다.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출한 응시료 내에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수당 등 동종 유사 사업
[경남도민뉴스] 영등포구가 사업주, 근로자가 겪는 노무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퇴근 시간 영등포역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배달업 등 노동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거나 분쟁을 겪는 사례가 많지만, 비용 걱정 등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은 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역에서 이뤄진다. 바쁜 일상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다. 영등포 구민이거나 영등포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연차휴가, 휴게시간 등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이나 궁금한 사항은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노동법률, 노동조합 설립 등 인사노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상담 결과 권리 구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하여 법률 지원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 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인권과 관련된 전문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명 ▲노인맞춤돌봄수행 생활지원사 3명)로 구성됐다. 이후 구는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노인인권,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 노인학대 예방 등 내용을 다룬 사전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사이버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인권지킴이들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인권지킴이는 매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요양시설 28개소를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인권 상담을 실시하고, ▲입소 어르신의 애로사항 청취 ▲시설 설비 측면의 인권 취약 분야 논의 등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방지, 시설의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상반기 중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폐쇄회로(CCTV) 설치 현황과 운영실태 집중 점검에도 나선다. 주요점검 사항은 ▲폐쇄회로(CCTV) 설치, 관리
[경남도민뉴스] 금천구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금천구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조정 회의에서 금천구청역 승강기 추가 설치 및 역사 복합개발 또는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및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금천구청역은 지어진 지 43년 된 노후 역사로 서울시 유일 단일 출입구, 보행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그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됐다. 특히 역 서쪽은 승강기가 없어서 보행 약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철도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철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1월 금천구민 3,377명이 권익위에 노후역사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했고 합동 현장 점검, 관련 기관 간 의견 조율을 위해 조정 회의가 추진된 것이다. 조정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단기대책으로 내년 12월까지 금천육교에 승강기 2기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근본적 대책으로 역사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는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경남도민뉴스] 구로구가 구로땡겨요상품권을 5월 3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관내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1억원 규모로 발행되다가 4월에 데이터 이관 작업으로 미발행돼 5월에는 2억원 규모가 발행된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하면 된다. 1인당 월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한도는 100만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이달 서울페이플러스 앱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졌다. 구는 남은 연말까지 구로땡겨요상품권을 매월 1일(1일이 주말ㆍ공휴일일 경우 다음 평일) 오전 10시, 1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업주와 소비자 모두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관악구 낙성대로 96에 위치한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개관이후 최대 규모의 바나나 열매가 수확되는 경사가 생겼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 온실에는 오렌지, 블루베리, 고사리 등 각종 열대성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나나의 생육상태가 좋아 많은 양의 열매가 열렸다. 이번에 수확된 열매는 나무 한 그루 당 18송이 정도로, 열매로는 약 100여 개에 달한다. 수확된 바나나는 후숙 과정을 거쳐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도시농업체험활동가에게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에 지상 2층, 연면적 905㎡ 규모의 도시농업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체험실, 북카페, 씨앗도서관, 온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 특별전시관, 상설전시관이 구비되어 있는 남부서울권 최대 규모의 도시농업문화센터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공공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건축외관도 뛰어나다. 앞으로도 구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우리 환경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먼저 관악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요양원, 노인 주간, 야간 보호센터 등의 감염취약시설 58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손위생 방법 및 절차,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감염병 발생 시 대처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과 실습 등이다. 특히.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사자들이 현장을 비우기 힘든 기관일 경우 사전 신청하면 기관 현장교육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영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방제 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모기가 산란하는 특정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부화와 활동 전에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