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보건의료원 건립 건으로 연일 뜨겁다. 오는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주관으로 하동형 공공의료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이에 지역 여론은 ‘짧은 시간의 토론에서 중차대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지’, ‘정치적 입장을 중요시하는 당에서 보편적인 대안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동군은 근 2년여 동안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여론 청취에도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보건의료원이다. 문제는 재원과 의료인력이다. 당연히 군민과 지역정치인은 재원을 염려하는 것이 맞다. 하동군은 건축비와 의료 장비를 포함하는 360억 원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미 재원별 출처를 확정해 놓은 상태다.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인력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50병상 규모로 지역의료기관 운영 시 의사 16명, 간호인력 23명, 약사 1명, 보건의료기술직 13명 행정 기술직 9명을 포함하여 62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하
[제호]고성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남포항 인근 광장에서 펼쳐지는 ‘제5회 소가야 차 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의 주민참여 축제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 축제’는 고성군의 다양한 매력을 군민이 함께 꾸며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고성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기부양과 관광자원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고성군이 계획한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25건의 다양한 축제가 지원했으며, 관광객에게 고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10개의 축제가 최종 선정되어 관광객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주민참여 축제로 △치자꽃 팜파티 △덕명 문화축제 △두호마을 메밀꽃 축제가 신규로 선정되어 전년도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고성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특산품·자연환경·인물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고성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관광객도 새로운 매력을 찾아 고성군을 다시 찾아오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민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나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은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나라 ON 드론축구단’이 지난 27일 사천에서 열린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 – 드론 축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친선경기로 치러졌으며, 드론축구단을 포함한 타 기관·단체 드론축구단 6개 팀이 참가했다.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드론축구단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드론축구단 청소년들은 이날 친선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참여 청소년의 과학적 역량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드론 축구 친선경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참여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첫날인 27일부터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의 실력은 눈에 띄었다. 4인이 경기하는 쿼드 종목(남자 18세 이하부)에 참가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앞선 11시에 세종미래고를 상대로 통합점수 2대1로 승리하고 올라온 인천체고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승자진출전(토너먼트) 결승에 올랐다. 대회 둘째 날 결승에서 삽고교를 상대하여 첫 번째 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항공고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과 열띤 응원에 힘입어 내리 2경기에서 승리하며 통합점수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항공고 선수단은 3인이 경기하는 레구 종목(남자 18세 이하부)에 참가했는데, 인천체고, 삽교고, 오창고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리그전을 치렀다. 28일 오창고를 상대로 2대0 승리했고, 29일 삽고교를 상대로 2대1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30일 인천체고를 상대로 2대0 승리하면서 조 2위로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에 진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시 보조금을 최고 300만 원 이하로 상향하는 ‘고성군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오는 5월 10일 조례 공포와 동시에 ‘2024년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주차장 설치자에 대한 보조금을 예산의 범위에서 공사 금액의 80% 이내로 한 가구당 300만 원 이하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200만 원 이하 지급하도록 한 것과 비교해 한도 금액이 상향된 것이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변동이 없던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 보조금 한도를 물가 상승을 반영하여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하여 개정한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마당 안 주차장 설치자에 대해 보조금을 상향 지급함으로써 설치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이번 개정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주택가 밀집 지역 내 주차난을 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당 안 주차장 조성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나눔·상생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의 분위기가 위축되어 있었으나 엔데믹 선언 이후 군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지역의 온기도 높아지고 있다.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지키기 ‘환경보호 온기나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 기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자들이 협업하여 많은 상춘객들이 즐겨 찾는 상리면 연꽃공원 산책로 주변에 수국나무와 화살나무 650주를 식재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 조성’ 온기 나눔을 시작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방역 소독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1개 반(2명), 각 읍·면 15개 반(15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과 마을에서 자체 방역하는 마을 방역반 161개를 편성했으며, 보건소·읍·면 방역 소독 장비 183대를 미리 점검하고 방역 소독 실무자 교육도 시행했다. 하절기 방역은 주택가 밀집 지역, 공원, 하천변, 축사, 공공시설, 관광지, 시장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성충 구제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이는 환경오염과 연기로 인한 시야 방해 우려가 있는 연막소독 방법을 보완한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은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음은 물론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쳐 위생 해충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경남도민뉴스] 오는 5월 4일 하동군 악양면 형제봉에서 제32회 철쭉제가 열린다. 하동군은 신선대 구름다리와 평사리 들판,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동정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하동군 악양산우회 주관으로 철쭉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은 해발 1,115m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형제봉 정상을 향해 물들어 꽃의 향연을 펼치는 이때 악양산우회가 정상 인근의 철쭉 재단에서 제례를 올린다. 올해는 지역주민, 산우회원,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떡과 과일, 돼지머리 같은 제물로 제례를 지내고 산우회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악양산우회는 하동의 군화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인 형제봉의 철쭉 군락지를 보호하고 관리함을 물론,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1993년 5월부터 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2,693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건물번호판은 대부분 2011년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도입됐을 당시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로 인해 탈색되거나 훼손 또는 분실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도로명주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최된 지난해에는 행사 개최지인 화개면을 우선 선정하여 2,086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읍·면 건물번호판 노후 정도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 멸실 등 현황조사를 거쳐 적량면, 금성면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낡은 건물번호판 정비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구) 하동역 플랫폼 부지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정원 및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하동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5월 2일 마침내 ‘하동어린이정원’을 개장한다. 하동어린이정원은 기차역이라는 특색을 활용해 2,490㎡의 큰 규모로 조성되어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모당모당 나들기찻길’, ‘모당모당 초록꿈원’, ‘모당모당 비밀놀이터’ 3가지 주제로 조성된 정원은 물놀이대, 모래놀이터, 나무기차, 통통놀이길, 집라인, 미끄럼틀, 사다리 기어오르기, 높은나무집 등 다양한 어린이 전용 시설을 갖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다. 5월 2일 14시에 열린 하동어린이정원 개장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석해 보물찾기 이벤트를 즐기며 뜻깊은 날을 함께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큰 놀이터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매일매일 와서 친구들과 놀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