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지난 27일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세대에게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김치 담그기’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여름에도 계절 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정성을 들여 열무 물김치와 함께 돼지양념불고기를 만들어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120세대에 전달했다. 신강해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김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문화재단에서는 오는 30일 토요상설무대 개막공연 장소를 우천 예보로 당초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문화예술회관으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with PROPOSE” 제목의 개막공연은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함께 하는 뮤지컬갈라쇼, 세시봉 김세환, 탭댄스와 재즈밴드의 콜라보레이션, 발레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시문화재단관계자는 “우천으로 개막공연을 부득이하게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하여 개최하게 돼됐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7월 7일에는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을 맡은 유쾌한 폭소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with PROPOSE” 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과 제윤경 의원(경남 사천·하동·남해 지역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및 미래먹거리 창출 방안,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항공우주협회 김조원 회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과장, 유관부처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토론회 발제를 맡은 인하대학교 최기영 교수는 “질 높은 일자리를 대량으로 창출해야 하는 현재 상황에서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국제공동개발사업(RSP) 참여를 위한 적극적 정책금융지원, ▲시장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합을 통한 소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어업인 만성질환예방 등 건강증진 관리를 위한 ‘지역 어업인 건강증진 업무 협약’을 지난 25일 11시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으로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수협, 사천시보건소 5개 기관이 참석하여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나라 어업인의 주요질환 중 가장 유병율이 높은 근골격계질환,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순으로 지역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어업안전보건센터와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근골격계질환,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자문활동을 삼천포서울병원은 잠수어업인 예방교육, 의료봉사활동, 삼천포수협은 어업인들 대상으로 참여 홍보활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하고 전체 참여기관은 효율적인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하는데 상호협력을 통한 협력기관 상호발전 도모를 약속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시는 도·농·어촌 복합형 도시로 어업인들이 독자적인 어업활동을 하고 있어 근골격계 질환예방관리를
(통영/이형섭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유린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던 중, “8년간 노예생활을 하는 장애인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 A 씨(52세) 주변인과 함께 생활을 한 적이 있는 선원들 상대로 탐문하여 피의자 B 씨(66세)가 오랜 기간 피해자에게 노동을 강요하면서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피의자는 2010년경 다니던 교회에서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피해자를 처음 보고 지능이 떨어지고, 사회능력이 전혀 없으며, 가족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겠다. 선원 임금은 노후자금으로 적금을 넣어주고, 집도 주겠다”는 말로 유혹한 뒤 지난 8년간 자신의 소유 어선 등에 선원으로 승선시켜 노동을 강요하면서 최저임금 기준 1억 원상당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이에 불만을 표하는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폭언 및 폭행을 행사하여 피해자를 강압한 뒤 자신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또한 피해자 명의로 4억원 상당의 금융대출을 받아 유용하고, 특히, 피해자의 유일한 재산인 주택을 자신의 아들 C 씨에게 7천만 원상당의 채무가 있는
(경남도/이형섭 기자) =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정문 화단에 심어 놓은 '채무제로 기념식수' 나무가 27일 오후 3시 채무제로 식수 철거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채무제로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이미 평가를 내렸다고 본다"며 "그 곳에 나무를 심었지만 회생할 수 없는 토양 조건이다. 그리고 조형물인 '낙도의탑' 앞에 있어 미관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무 생육 여건도 안 좋고, 벌써 세 번째 나무가 고사됐다. 영양제를 주어도 살아나지 않았다. 전문가 자문을 받아보니 그 곳은 나무가 자라기에는 적지가 아니라고 했다. 나무는 철거하고 표지석은 그대로 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지사는 2016년 6월 1일 경남도청 정문 화단에 '채무제로 기념식수'를 했다. 처음에는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말라 죽어가자, 경남도는 6개월 뒤 '주목'으로 바꿨다. 그 주목도 고사 위기를 맞았고, 경남도는 2017년 4월 23일 다른 주목으로 바꿔 심었다. 그런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캠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며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여름철 휴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2018년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삼천포아가씨가요제·바다영화제·여름해변축제·시민과 함께 하는 야외돗자리 무료영화 상영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2018년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오는 3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 한가위프러포즈까지 총 11회에 걸쳐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데, 무더운 한여름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여름철 햇전어의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과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신인가수 등용문인 삼천포아가씨가요제(8월 11일), 바다영화제(7월 13일, 7월 20일), 여름해변축제(7월 22일), 야외돗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6개 지역 면·동장 및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지역 6개소인 사남면, 용현면,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남양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서비스 차량을 지난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지역 8개 읍면동에 총 213백만 원의 예산으로 전기차 5대, 가솔린차 3대 총 8대의 복지차량을 구매하여 지원했다. 올해 추가로 보건복지부 복권기금과 환경부 국고보조금을 포함하여 총 174백만 원의 예산으로 전기차 3대, 가솔린차 3대 총 6대의 차량을 6개 확대시행 지역에 지원하여, 14개 전 읍면동에서 복지차량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례관리서비스 지원, 긴급지원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으로 복지공무원이 기동성 있게 복지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취약계층이
(남해/이형섭 기자) = 제45대 장충남 신임 남해군수의 취임식이 내달 2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직능단체대표, 출향인사, 언론인, 군민, 공무원 등 각계각층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민선7기 출범을 함께한다. 이번 취임식에는 취임식장 앞의 단상을 없애고 서민과 취약계층 군민들을 가장 앞좌석에 배치, 민선7기 화합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군정 실현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군수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인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기념식수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관행처럼 군수 단독으로 기념식수를 하지 않고 새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군의회의장과 도의원 3명의 이름을 동시에 새기고 같이 참여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1962년 남해군 고현면 대곡에서 태어난 장 신임군수는 경찰대학교 행정학과(1기)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행정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진주·창원·김해중부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또 퇴직 후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임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는 지난 22일 고성군 하일면에 거주하는 주거복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KOEN House’ 제36호점을 준공했다. ‘사랑의 KOEN House’ 사업은 에너지공기업 業특성기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무상수리와 안전지킴이 활동을 병행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본부는 2017년 1월부터 매월 2세대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년간 100세대를 목표로 현재까지 고성군 24세대, 사천시 12세대의 정비·점검을 완료했다. 정광성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본부는 협력회사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지킴이 역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