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하여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사건에 대하여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은 ○○시 △△△동 ◇◇아파트 724세대 중 172세대 590명이 약65m 떨어진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먼지로 인하여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공사를 상대로 8,870만 원 피해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 사건이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신청인의 피해주장에 대해 공사장비에 의한 평가 소음도를 산출하고, 관할기관의 소음측정자료 및 전문가의 현지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신청인 중 일부 세대에서 소음의 수인한계인 65dB(A)를 넘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인정했다. 특히, 이번 분쟁사건의 경우 평가 소음도가 공휴일 공사장 소음 관리기준인 60dB(A)을 초과하여 공휴일 주민의 휴식을 침해하는 등 사회통념상 피해가 가중되었음을 인정했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건설장비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소음을 평가한 최고 소음도가 69dB(A)로 나타나고, 피해기간과 공휴일 작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된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 대한 평가용역보고와 행사 경비에 대한 결산, 그리고 내년 행사 개최에 대비한 준비 사항들에 대하여 중점 토의했다. 평가용역 결과 행사 만족도는 2016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5.35% → 5.45%)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년도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던 셔틀버스 이용 불편은 주차장 운행방법 개선, 승차안내문 배부 등으로 작년대비 만족도가 상승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올해 행사는 25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준비에 애써주신 추진위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 7일 발전소 주변지역인 향촌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보조기 ‘실버카’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온내의’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 향촌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향촌동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실버카’는 『발전소 주변마을 행복 Project』의 일환으로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직원기부금 ‘나눔펀드’로 지원됐다.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 최영환 처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30대의 실버카와 30벌의 보온내의를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향촌동 주민자치센터 임호숙 동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영상회의에 한경호 권한대행이 직접 참석하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가 전국 시·도지사(17)와 시·군·구청장(226)을 소집하여 개최한 첫 영상회의로 도에서는 18개 시군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먼저 이낙연 총리는 “민생안전과 일자리 예산의 신속집행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기재부의 ‘내년도 지방예산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 ▲복지부의 ‘취약계층 지원대책’, ▲농식품부의 ‘AI 방역대책’, ▲문체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회의 후 한 권한대행은 시장·군수 및 도 실국장들과 별도의 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대행은 “조선산업의 침체와 고용절벽, 살충제 계란 파동과 조류독감 등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도는 경남의 미래먹거리를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부 주관 ‘2017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결과 전국 1위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일 거제에서 개최된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경남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소속 시ㆍ군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체계 구축과 지도·점검실적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결과를 합산하여 심사했다. 특히 경남도는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8,716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면서 목표 점검율을 달성하고, 위반율을 향상시키는 등 지도점검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세 배출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합동점검, 고질민원의 신속한 해결 등 모든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는 지난 5일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연차보고대회 및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센터 종사자, 네트워크 기관 종사자들이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관계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중앙여중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 모범다문화가족상 수상 등 기념식에 이어 센터 사업소개 및 2017년 사업실적 동영상 시청, 다문화가족의 세계 여러 나라 패션쇼, 팝페라 “빅맨 싱어즈”와 현악4중주 “일오” 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2부 송년의 밤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뽐내기, 수기발표 “사랑하는 나의 가족”, 연극 ‘내친구 까망이’, 방문지도사 공연, 결혼이민자 벨리댄스, 나라별 공연 등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한 가족들에게 즐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송포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해양바이오(주) 패각(꼬막·바지락·홍합)처리 공장이 원료성형(成形)기의 파쇄량 한계와 야적장(창고)협소로 생산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5일 패류가공처리 생산업자들에 따르면 바지락가공업 55개와 홍합가공업 16개 등 총 71개업체에서 하루 패류가공(꼬막·바지락·새조개·홍합)을 업체당 30톤씩 처리, 패각 2000여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현재 가동중인 패각처리 업체에서 하루분쇄량은 40톤에 불과해 야적장(창고)에 패각이 날로 늘어나면서 지금은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이 때문에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악취까지 진동하면서 인근 공장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지가 오래다. 그동안 해안가 소재 지방자치단체마다 수산물가공공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패각 등의 침출수로 육지와 바다가 오염되는 가운데 정부 의 방지대책에 따라 사천시가 관내 각 어촌계마다 소형 패각분쇄기를 보급해 놓고 있지만, 처리용량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2014년 각종 폐류껍질을 이용한 효율적 처리방안으로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사천/이형섭 기자) = 2018년 1월 출범예정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신입직원 11명을 공개채용한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분야는 사무 3명, 기술(기계, 전기, 건축, 전산, 소방, 케이블카) 8명으로 채용인원은 11명이다. 오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필기시험(12월 16일 예정), 면접시험을 거쳐 2018년 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공단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scfmc.torc.co.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sa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6일 경남도정 회의실에서는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 자리에 모여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중점을 두어야 할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경남도는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 등 행‧재정 지원을 하고 사천시를 비롯한 진주시는 지자체에 맞는 행‧재정 지원과 입주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산단 조성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입주 희망 기업에게 산업단지 용지를 적기에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과 앵커기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가산단의 장래 확장을 위하여 서로 노력하자는 내용도 담겨 있다.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을 확정하고, 2016년 8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계획을 신청하여,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미래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항공·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약정서에는 경남도는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진주·사천시와 밀양시는 각각 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입주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산단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입주 희망기업에 적기 산업단지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과 앵커기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가산단의 장래 확장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두 국가산단은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을 확정하고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