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최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발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개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사천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렵장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자, 수렵감시원, 사천경찰서, 수렵협회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하여 수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렵장 운영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야생동물은 산간지역은 물론 주택지대까지 내려와 농작물피해를 입히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자 야생동물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공원구역, 도시지역 등을 제외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포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피해농민으로부터 200여차례 신고를 받고, 현지 확인한 결과 옥수수,고구마 밭 등 피해액이 3천만원에이르고 있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3개월간 운영하고 있으나, 워낙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한 상태여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멧돼지의 천적이 사라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
(사천/이형섭 기자) = 제14회 사천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가 오는 29일 사천시 각산활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당일 10시 삼천포종합운동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각산활공장에서 동호인 200여명이 개인전 3개부(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실버부)와 단체부로 나누어 실력을 가리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지급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천 제3공군훈련비행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기념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시의 명성에 걸맞게 항공레포츠의 저변확대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개최된다. 한편 대회를 준비하는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 에따르면이번 대회가 열리는 각산활공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천시에도 패러글라이딩이 보다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지난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사천시 및 고성군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20회 문예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꿈나무들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삼천포발전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사천시 및 고성군의 15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그림, 서예, 글짓기 3개 분야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문예한마당잔치는 전문예술단체인 한국예총 사천지회에서 주관하여 문예한마당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개회 당일 삼천포발전본부장이 분야별 주제를 직접 추첨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사천과 고성지역 꿈나무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에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내달 14일~16일까지 3일간 삼천포발전본부 홍보역사관에 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및 진로의식 형성을 유도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사천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삼천포중학교, 곤양중학교와 연계하여 2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직업탐험대(한국잡월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청소년체험관, 어린이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직업관 형성과 직업선택·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종합직업체험관이다. 참가학생들은 다양하고 폭넓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체험관,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직업의 중요도를 인식하도록 전시된 직업세계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관을 다니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내가 꿈꾸고 있었던 직업에 대해 체험해봐서 좋은 경험이였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지 몰랐는데 체험 후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ld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학교폭력예방 「친구사랑 벽화그리기」를 사천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토요일에도 학교 체육관 벽면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사천초등학교 전교임원 및 6학년 학급임원들이 참여했고, 벽화 그리기 장소 확인부터 도안 논의, 밑그림, 채색, 마무리 작업 등 벽화가 완성될 때까지 사천초등학교, 사천교육지원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했다. 「친구사랑 벽화그리기」는 사천시 관내 유관기관 협업 학교폭력예방 환경조성 『사천-POL 희망계단 만들기』 3차년도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학교폭력원스톱전문상담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다. 학교 내·외벽에 친구사랑을 주제로 외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완성된 벽화는 학교폭력예방 환경조성 및 학교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던 사천초등학교 인성부장 선생님께서는 “주말동안 체육관 벽이 새롭게 변해 다른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및 2017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맞아 축제기간(10월 27일~10월 30일) 시 SNS 채널을 통해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행사장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전송(010-5354-2260)한 후시 SNS채널(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중 1곳에 참여인증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전원과 추첨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대표 축제에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볼거리도 즐기고 이벤트도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부산남구을)은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및 해양수산부의 횡포'로 경남 남해군수협이 16억 2000만 원의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24일 박재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해군 수협이 전기를 많이 써서 발생한 요금 폭탄이 아니라, 한국전력과 해양수산부라는 국가기관을 믿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남해군수협은 지난 2012년 한국전력에서 전기위원회 약관변경에 따라 농사용 전력에서 산업용 전력으로 변경됐다는 통보공문을 받았다. 남해군수협은 한국전력에 농사용 전력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도를 의논한 결과 해양수산부(당시 농림수산축산부 업무)의 FPC(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증명원을 받아오면 농사용 전력으로 적용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남해군 수협은 2013년 2월, 해양수산부의 증명원을 받아 농사용 전력을 사용해 왔다. 그런데 남해군수협은 올해 4월, 16억 2000만 원을 위약금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은 것이다. 한국전력은 자체감사에서 남해군 수협 제빙냉동 시설은 FPC 시설이 아니었고, 전기약관상 FPC 시설은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금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시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배우자 15쌍(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기술과 정보제공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도모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2017년 제2기 토요열린 워킹 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 한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운영되며, 베이비 샤워&태교의 중요성, 자연분만의 이해, 산후건강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임산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중에 병원이나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 및 배우자들에게 토요 열린 워킹 맘 출산준비교실을 통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유도하여 사천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남해/이형섭 기자) =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보물섬 남해군이 지역관광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7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할인과 서비스 혜택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여행은 남해로 탁 떠나는 거야!”란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16일간을 ‘2017 남해군 가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관광, 숙박, 체험, 음식, 쇼핑시설을 할인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가을 여행주간 기간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11개 업체로 원예예술촌에서는 성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두모드므개체험마을에서는 체험 20% 할인, 체험관 숙박 10%할인을 각각 진행한다. 홍현해라우지마을과 왕지등대마을에서도 가을 여행주간 행사에 동참했는데, 홍현해라우지마을에서는 체험관 숙박료 20%, 왕지등대마을에서는 갯벌체험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남해비치호텔을 비롯한 4개 숙박시설에서도 이 기간 숙박료 할인 및 서비스 제공 행사를 진행하는데, 남해비치호텔 20%, 보아스홈펜션 30%, 남해명품게스트하우스 10%의 할인 행사를 각각 진행
(사천/이형섭 기자) = 경남 사천 시와 시의의회가 제2사천대교 건설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이종범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16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자리에서 제2사천대교 관련 노선체계 조정안이 기획재정부 공시 공고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종범 의원은 "송도근 사천시장은 제2사천대교가 건설되면 이곳을 지나는 지방도 1001호선이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한다고 밝혔지만, 2016년 10월 기재부 공시 공고에 제2사천대교 노선체계 조정안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전 시장들도 제2사천대교 건설을 추진했지만, 정부에서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해 착공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사업 용역비를 확보한 것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깜짝쇼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언성을 높였다. 답변에 나선 송 시장은 "제2사천대교 건설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필요 사업이어서 반드시 방법을 찾아야 하고 시작단계로 용역을 시행하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송 시장은 "(이 의원이) 절차에 무지한 것이 아니라면 시장을 흠집 내려고 시정 질문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