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대구 W병원 신관 14층 송원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우상현 W병원장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과 대구 W병원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W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영남권 유일의 수지접합, 관절 근골격계 전문병원으로 38명의 전문의가 24시간 365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미세접합수술의 최고 난도 수술인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환자가 프로야구 개막식 시구를 하는 등 이식 의학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를 바탕으로 W병원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절단 외상환자와 무릎, 어깨 등 정형 관절 질환 치료를 위해 환자들이 찾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여 국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2년 간의 공사 끝에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신관은 3,500평 규모로, 12개의 수술실과 지역 최대 규모의 소아 전용 병동을 갖추고 있어 소아 환자와 근골격계 질환자들이 필요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치매파트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는 것으로, 함양군보건소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치매파트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치매파트너 누리집 가입(관리→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지정)→치매파트너 소개→온라인 교육 신청→파트너 교육 필수 영상(60분) 시청 후 퀴즈 풀기→치매파트너 누리집 다시 로그인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5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 당첨 문자를 발송한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고 알리기 △치매 환자와 가족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의료 관련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청소년 모의 일터 인턴십’ 참가 청소년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인턴십은 의료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직업적 가치와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직무 기술과 직업별 직무실습 △의사(회진, 외래), △약사(조제, 처방), △간호사(환자 관리, 기초처치), △물리치료사(운동 치료) 등 전문직업인의 지도로 직업 실무역량 함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턴십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14세부터 18세 청소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고성군밴드를 참고하여 온라인 또는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과 23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상반기 내외, 북부 2곳에서 의료급여수급자 150명에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장유1동과 진영읍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제도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의료급여 이용에 있어 궁금한 점은 질의응답으로 해소했다. 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의료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당 청구 사례와 환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김해시에서는 현재 1만 4,713여명이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1,420억5,400만원의 예산이 의료급여서비스에 지원되고 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 사천에어쇼, 농업한마당축제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식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용기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 등 6개 수칙이다. 특히, 이들 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축제 입점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준수 요령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철저한 식중독 사전 예방으로 안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지정 신청서를 남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남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 10월 중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결과 통보 후 소정의 준비 과정 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비만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 ‘저당요리사’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당요리사’는 체질량지수(BMI) 23kg/㎡ 이상 또는 체지방률 30%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1:1 영양 컨설팅(집중상담, 인바디, 건강 식단표)과 저당 음식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섭취에 대한 인식이 낮고 비만 유병률이 높은 군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두 기수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거창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저당요리사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과 비만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만예방관리 사업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6일 우암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CPR)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남구소방서 구급구조사의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상 생활속의 응급상황 대처법 ▲영상을 통한 사례 안내 ▲성인 및 유아에 맞는 심폐소생술법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 참여자는“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KIMES 부산 2024에 참가해 9개의 지역 의료기기 기업과 함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김해를 선도적인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김종욱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산업 혁신을 강조했다. 진흥원은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을 도입, 의료기기의 진단 및 치료 정확성을 높이며 김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해는 의료기기 제조의 선도적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문 제조 파운드리 및 멸균센터 구축 등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에이치랩(천승호 대표), ㈜디아이블(박창만 대표), ㈜에드플러스(서상완 대표), 메디칼솔루션시스템(강민수 대표), 엘티바이오주식회사(김재영 대표), 오피렉스(윤지혁 대표), 주식회사 메디워커(김태열 대표), 주식회사 오티아이코리아(박수진 대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소 럼피스킨병 차단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차단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비상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강원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과 주로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동방제단과 시 보유 방역차량을 이용해 축산농가와 철새 서식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방역기간 동안에는 주요 가축질병의 유입과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 10건 및 방역기준 공고 8건이 시행되고 축산농가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도 2021년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적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관내 축산농가에 대하여 철저한 농장소독 등 방역조치와 가축에서 이상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가축질병 신고전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