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2일, 공감과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체험 pop up! 함께 즐겨보자, 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 등 고위직과 교육청 전 직원,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해 동안의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실적에 대하여 홍보하고,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게임 기기, 포토부스 등을 설치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했고 학생, 교직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총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9월 말까지 대전교육미술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여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활동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그동안 발굴한 조직문화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2일,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약 기관인 동·서부교육지원청 및 5개 자치구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지구 협력사업 추진 내실화를 위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치구의 사업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교육지구의 모든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세종시 해밀동과 전의면의 마을교육지원센터 두 곳을 방문하여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둘러보았다. 또한, 각 마을교육센터장의 나눔강의를 통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학교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협력하여 함께 아이들의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지원하는 소통과 협력의 성장 과정을 경청하는 강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터 속에서 성장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구 운영 방향성을 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육종명 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뜻을 함께하는 신우회 및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서구 정림동 소재 ‘아동복지 시설 정림원’을 방문하여 쌀과 생활용품 및 시설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육종명 서장은 “추석,설날 등 우리 고유의 명절에 뜻을 같이하는 동료 직원 및 협력단체들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며 지속적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민홍식 회장은 “이웃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내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서부경찰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부경찰이 위문한 ‘정림원’은 아동복지시설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 28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제5기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잠재되어 있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도시 마케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시 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 마케팅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도시 마케팅 추진 상황의 평가․점검 등 도시 마케팅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마케팅분과’와‘디자인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나날이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전의 브랜드 가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는 9. 12.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후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광역시의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 동영상 시청 ▲청렴교육(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지방의회의원행동강령) ▲ 청렴도 향상 결의 등 대전시의회 내 청렴문화 정착과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조원휘 의장은 “지방정부의 청렴·반부패는 민생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본요소”임을 강조하며“대전시의회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와 더불어 의회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송대윤 제1부의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 건설 사업의 착수에 따른 공사 구간의 교통 혼잡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송대윤 제1부의장은 먼저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만에 첫 삽을 뜨는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수소 트램’이 도입되는 만큼 과학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일류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총 38.8km에 달하는 구간 중 서대전 육교와 테미고개를 비롯하여 유성구청 앞 대학로와 유림공원 인근 구간에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우려했다. 특히 대학로 일대는 카이스트, 충남대, 대덕연구단지 27개의 정부출연 연구소등이 있는 데다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송대윤 제1부의장은 구체적인 교통 혼잡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유성구청 앞 대학로의 경우, 유성천 쪽으로 데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까지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의 결과를 지적하고 대책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올해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31개(2023년 14개, 2024년 17개)의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됐으나, 대전은 대전보건대(초광역연합)를 제외한 실질적 대전 지역 대학은 한 곳도 지정받지 못했다며 부진한 성과를 지적했다. 특히 충남대·한밭대의 경우 올해 예비지정까지 통과했으나, 학교통합 관련 이견에 따라 매끄럽지 못한 심사과정이 논란이 되며 결국 본지정에 탈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경배 의원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각 대학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이나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중개하는 것이 대전시의 역할이다”라며, “올해까지의 글로컬대학 선정 부진에 대한 패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앞으로의 선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RISE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의 연계를 언급하며 “대전 RISE 5개년 계획” 수립 시 글로컬대학 사업과의 연계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광역시와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사용 규제와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은 환경운동연합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현행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 근무자는 다회용품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모범사례로 당진시 예를 들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특단의 조치로 전국 공공기관 1회용컵 사용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대전시도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도 지난 2021년 '대전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해 대전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규정을 마련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1회용품 사용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위해서는 단순히 구매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를 위해서 다회용컵 확충과 세척기 보급 확대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7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38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동의안 35건,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3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개정안’등 규약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등 모두 7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전시 공공기관 1회용 컵 사용 규제 촉구’ ▲민경배 의원이 ‘글로컬대학30 적극적 지원방안 구축’ ▲송대윤 의원이 ‘도시철도 2호선 설치에 따른 유성구청 앞 대학로 일대 교통 체증 대책’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주민 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한다. 지방세 감면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서구는 각각 의회에 시세와 구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했고 의회 의결을 얻었다. 감면 대상은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으로 이들 재산에 부과되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및 자동차세가 이에 해당된다. 대전시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물건에 대하여 감면할 계획이며, 이미 납부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감면되는 재산세 등 세액은 약 3,6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취득세 면제도 받을 수 있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이번 감면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