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최학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구 실종자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안'이 4월 16일 상임위를 통과하여 1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중구 지역의 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라 실종 우려가 높은 치매환자와 지적 장애인들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시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전자기기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학철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조그만 관심과 정책을 통해 가족의 실종 우려로 일상이 위태로운 구민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스마트태그 등 전자기기의 지원이 치매환자 및 장애인뿐 아니라, 실종자 가족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지난 4월 1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 하승범 의원을 비롯하여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문정욱 공인회계사와 하병수 전 공무원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등을 검토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예산 집행과정의 적절성과 재정의 건전성 등 지난해 집행된 북구 예산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북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북구의회는 6월로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기수 의장은 “결산검사는 우리 구의 재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검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16일 수여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3월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수만 의원(교육, 거제1), 최영호 의원(문화, 양산3), 박남용(문화, 창원7)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외부 위원 7명, 총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진부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도의 2023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낭비됨 없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세심하게 검사하여, 재정 건전성 강화의 기틀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지사와 경상남도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도의회는 6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역’(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연구모임, 대표 성창용 의원(사하구3, 국민의 힘))이 공동 주최하는 '부산아동병원 건립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4월 16일 14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부산시는 아동병원 건립을 위해, ’22년 아동병원 건립 수요·규모에 관한 기초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3년 8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2월 중간 보고회까지 마친 상황이다. 금일 개최된 간담회는 건립추진 중인 부산아동병원의 기능과 역할, 운영 방안을 주제로 이종진 복지환경위원장과 성창용 ‘부산역’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안성민 시의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의원을 비롯하여, 부산시(건강정책과 박두영 과장), 부산의료원(김형수 공공의료본부장), 부산연구원(김두례 연구실장) 등 유관기관과 유관단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김희석 본부장, 부산유치원연합회 전수옥 남부분회장) 및 시민단체(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 병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장애인ㆍ노인 등의 일상 활동 편의를 돕기 위한 '부산광역시 장애인ㆍ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보조기기’는 휠체어와 같은 이동기기부터 기립ㆍ목욕ㆍ레저ㆍ감각보보조기기, 의사소통기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계ㆍ기구ㆍ장비를 뜻한다. 이에 조례상 근거 마련을 통해 일상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ㆍ노인 등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조기기의 교부ㆍ대여 및 사후관리 등 사례관리 사업, △보조기기 관련 정보의 제공, △보조기기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지원, △보조기기 수리 및 개조ㆍ맞춤 제작 지원 등을 규정했다. 또한, 보조기기센터 및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했으며,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구ㆍ군, 관련 비영리법인ㆍ단체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이용자의 비용감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어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는 17일 개의되는 제245회 임시회부터 시민과 양방향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유튜브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회의 자료는 영상 녹화 후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했으나, 생방송 중계시스템 구축으로 울산광역시의회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유튜브 앱에서 “울산광역시의회”를 검색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의 유튜브 생방송 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이번 유튜브 생방송 중계를 통해 의원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의회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유튜브 서비스를 시작하여 1,116개 영상을 제작 서비스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유튜브 생방송 중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제244회 임시회(3.14.~3.22.) 기간 동안 시범 운영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은 '울산광역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시형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등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10인 미만 제조업 운영자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도시형소공인 양성 및 인력 확보 지원 △ 경영지도 및 기술개발 지원 △ 기술의 전수 지원 △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 설치‧운영 △ 사업장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도시형소공인의 숙련기술 습득과 고도화를 위한 교육, 기술개발 지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확충을 위한 사업, 공동사업 지원, 경영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홍유준 의원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시도에선 이미 도시형소공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노후 장비 교체, 시제품 개발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조선업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비롯해 지역 내 수많은 소규모 제조업체가 있는 우리 울산도 집적지구 지정 등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은 기존 청소년활동 지원조례에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1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년 5월 울산시가 청소년 축제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청소년 관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예산 및 물품 지원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및 경비·물품 지원 등의 사항은 서울, 부산, 경기 등 9개 광역시·도가 조례를 만들어 시행 중이지만 울산에서는 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이 없어 조례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개정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경남도민뉴스] 16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의원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더 이상 배려가 필요한 이동약자를 임산부·여성으로만 한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처한 상황에 따라 누구나 해당할 수 있는 포괄적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족배려 주차구역 설치를 촉구했다. 실제로 도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엔 임산부·여성·장애인 주차장은 많지만, 영유아와 고령자 동반 가족을 배려한 주차 공간이 적어 불편을 느끼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올해 1월 부산시가 현행 약자 우선 주차구역을 가족배려 주차구역으로 전환했으며, 그 외 전국적으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여성’, ‘임산부’, ‘어르신’ 등 다종의 우선 주차구역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용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정쌍학 의원은 “가족배려 주차구역은 법적 강제성 없이 어디까지나 자발적 배려에 기반하고 있지만, 물리적 공간 조성만으로도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스며들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남도민뉴스]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장애인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전현숙 의원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단체의 육성과 지원도 중요해 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도내 장애인단체는 각종 사업수행 뿐 아니라 정책수요자인 장애인들이 모여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장애인단체는 29개로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복지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따라 단체의 운영이나 시설에 필요한 경비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어서 전 의원은 “그간 장애인단체는 도내 곳곳에 분산되어 있어 유기적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발생해 왔으며, 입대입주로 운영되어 운영비의 상담금액이 임대료로 소모되는 등 재정적 부담을 겪고 있다”면서,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단체가 사용하는 사무공간의 출입문이나 주차장등 장애인 편의시설은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