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관내 경찰서 및 관계기관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전경찰청에서 열린 교육은 예측불가능한 재난과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 발생 시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이 강조되고 있어, 경찰과 관계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란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심리안정과 일상회복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대전‧충북경찰청 20명과 관계기관 담당자 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재난과 범죄피해로 심리적 충격을 호소하는 시민을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1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특별전‘대전지석代傳誌石-돌과 흙에 새긴 삶’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유물 중 ‘지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상장례를 알아보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들을 기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는 전시이다. ‘지석’이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정리하여 돌이나 도자기 판에 써서 무덤 안에 묻는 것이다. 조상을 기리는 동시에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는 청화백자로 많이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병 모양의 청자 지석부터 고려시대에 많이 보이는 가로로 긴 형태의 지석, 조선시대 전형으로 자리 잡은 세로로 긴 직사각판 모양의 청화지석, 생전에 애용하던 벼루로 만든 지석까지,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진 지석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한 양녕대군 사위 임중(林重)의 지석은 그동안 대중에게 자주 공개되지 못했는데, 대전시립박물관에 소장된 황희 정승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심경장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고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심경장원의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동수 의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9. 12.11:00 대전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성심원'에 방문하여 세탁기 등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아동복지시설 위문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서, 대전동부경찰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과 사랑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동하 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아이들이 추석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행복한 동구 관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12일 추석을 맞아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지설 ‘열매마을의 집’을 방문했다. 김선영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직접 전달했다. 또한, 열악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KT·G 대전공장과 힘을 합쳤다. 신탄진동은 12일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자 KT·G 대전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가구, 독거어르신 등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 자원을 지원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탄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탄진동 복지만두레와 KT·G 대전공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대응 체계를 구성하게 된다. 김태종 신탄진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KT·G 대전공장과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없는 신탄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2일 아침(08:00) 중구 대전태평중학교와 대전유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통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허위 영상물 제작·배포행위, 사이버 도박, 마약 등 범죄의 예방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을 비롯한 학생, 교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태평중학교 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친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혀 있는 손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하여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대전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범죄예방 웹툰-북과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참여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서 경찰과 교육청, 학교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8월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구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중구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으로 활동 중인 구민들과 신규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물 화재 시 자력 탈출기구인 완강기 사용법과 골든타임 내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위험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대처를 위해서는 스스로 체험해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비상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완강기의 사용법과 위치를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대형 화재 시 주민들의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재난관리기금으로 청사 본관 4층에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했으며, 구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으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멘토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년간의 강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이 담긴 생생한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에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고민에 대해 답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인생의 도약기에서 삶의 목표를 정립하고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영 강사는 현재 대치동 사회탐구 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하고 온라인 누적 수강생 400만 명을 돌파한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일타강사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학습방송과 강연을 펼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박제화 부구청장이 단장으로 지역경제과·재난안전과·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대전교통공사(소방)·대전LP가스판매협회(가스)·민간전문가(건축)로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소화전, 방화셔터 등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명절 전까지 이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동안 구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SK텔레콤 서비스탑(주)와 민관협력으로 정보취약계층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서구와 서비스탑(주)의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홍보물은 ‘안전한 한가위 통신 생활 백서’를 주제로 신종 피싱 사기 유형 및 대응 요령을 주민이 알게 쉽게 제작됐으며, 서구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어 정보 취약계층의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주) ESG 추진위원장은 “피싱 범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탑(주)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탑(주)는 서구에 본사를 둔 SK텔레콤 계열사로 디지털 역량 강화 순회 교육, 수해 피해 현장 이재민 지원 등을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