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0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 초등 2단계 학습자 20명과 함께 전주한옥마을로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학습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배움에 진심, 학습은 평생!’이라는 주제로 교복을 입고 숏폼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정용옥 학습자(88세)는 “꿈에도 그리워하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너무 기쁘다”며, “17세 소녀로 돌아간 것 같이 설레는 하루를 보내서 매우 고맙고 한이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오늘 현장체험으로 재충전을 해 좋았다”며, “졸업장을 꼭 취득해서 중학교에도 진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진심인 청주해봄학교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궂은 날씨에도 학습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면서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가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자리의 기원과 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한다. ‘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고,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을 학습한다. 이어, 별자리판을 만들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도 진행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남도민뉴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산하 6개 도서관 공무원 6명이 개인 청렴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각 도서관 로비에서 청렴을 약속합니다, 청렴! 나부터 시작 등 청렴 약속 문구가 담긴 패널을 들고 인증사진을 릴레이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촬영한 사진으로 책갈피 30매를 자체 제작 후 직원들에게 배부해 청렴 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서 관리감독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문장을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오창호수도서관, 5월 25일 오전 10시), 청렴 교육 아동 ‘토끼의 재판’공연(상당도서관, 5월 25일 오전 11시), ‘청렴 연꽃이 피었습니다’ 청렴메시지 전시 (청원도서관, 5월 ~ 7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4월부터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댄싱 오브 직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댄싱오브직지’는 직지와 흥덕사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재의 가치와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춤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객을 위해 참여 동영상을 개별적으로 공유하고 가족 돗자리 및 물을 제공해 흥덕사지를 2배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시범운영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특히, 5월 25일에는 박물관 단오맞이 행사와 연계해 더 많은 참여자를 만나기 위해 3회로 나눠 진행한다. 13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7월 6일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참여자 모두 모여 춤을 추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댄싱 오브 직지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재미있는 음악과 율동을 추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문화재와 박물관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nb
[경남도민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신속집행이 특히 중요하다”며, “각 실·국장들이 소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병원 이전이 지금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청사 건립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우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우기에 대비해 작년 수해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꼼꼼히 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종 재해 복구 사업을 우기 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재난 재해 대응 시스템 점검, 직원별 정확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 우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을 운영하면서 청주시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런 채
[경남도민뉴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형석중학교 학생4-H회 30명을 대상으로 4-H운동 바로알기 및 농심함양을 위한 벼 화분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의 개념, 상징과 이념 등 4-H운동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벼 재배 지식 습득 및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실천적 태도를 배양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벼의 일생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직접 본인의 화분에 벼 종자를 파종해 보는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4-H회원들이 직접 만든 벼 화분은 수확기까지 관찰일지를 작성해 관리하며 추후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벼 화분재배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은경 소장은 “학생4-H 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자기주도적 실천학습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가칭)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 건립(안)이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센터는 충주시 탄금공원 내에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478억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관(세계무술박물관 리모델링)과 체험관(증축)이며, 각각 4,125㎡ 5층과 5,900㎡ 3층 규모로 구성된다. 전체 연면적은 10,025㎡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로 2027년 12월 말에 개원할 예정이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발명교육센터의 거점역할, 지역발명문화확산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된다. 지역 산업체 및 지식재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주력할 계획으로, 중부권 발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타당성 정책연구와 건축기획 용역을 수행했고,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여 발명교육 현황과 발전방향 그리고, 최신 교육기술과 발명교육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
[경남도민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024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자기성장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인 초등과정과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인 중․고등과정으로 구성되어 10월 중순까지 총 27기수, 연인원 6,67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다.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자기성장해양체험교육 1기에는 충북체육고등학생들 80여명이 참가하여 ▲제트보트타기 ▲패들보드 체험 ▲고무보트 체험 ▲생존수영 실습 ▲바나나보트타기 ▲짚트랙 체험 ▲레크리에이션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해양교육원은 2024년도 자기성장해양체험교육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연안체험활동 안전연수 ▲익수자구조법 및 생존수영 연수 ▲프로그램 진행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지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학생들을 위한 도전과 모험의 해양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충북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
[경남도민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3일부터 첨단과학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과학심화실험 프로젝트 수업인 ‘첨단과학기반 고교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고등학생의 과학탐구실력 향상을 위한‘첨단과학기반 고교과학탐구교실’ 프로그램은 2가지 형태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월요일마다 총 10회,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4분야에 걸쳐 과목별로 10교를 선정해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물리수업 ▲분광광도계와 핵자기공명분석기을 활용한 화학수업 ▲빅데이터 기반 분자생물학 수업 ▲태양계 공전궤도 모델링을 진행하는 지구과학 수업으로 구성‧운영된다. 'We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과정 당 10명 내외의 소인수 수업으로, 첨단과학기자재 활용 및 관련 실험연수를 진행한다. ▲열화상카메라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핵자기공명분석기 ▲전기영동유전자증폭기 ▲편광현미경 등의 교구 및 첨단기기를 활용하여 지도교사가 자율적으로 수업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경남도민뉴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호우·태풍 등 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간담회를 갖고 피해 예방 및 복구사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상황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집행 부서와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및 자연재난과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관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지하차도 등 침수·붕괴 우려 지역의 선제적인 통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동우 위원장(청주1)은 “자연 재난은 복구사업도 중요하지만, 철저히 대비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매년 반복되는 풍수해 피해에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와 의회가 긴밀히 소통해 충북의 유기적인 재난 대응 관리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