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도군이 예향 진도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과 ‘운림사색체험장’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진도의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도 출신 작가의 미술작품을 다른 지역에 전시해 관람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까지 강진군에 위치한 전남인재개발원 다산인재아트홀에서 진도 출산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백포(白浦) 곽남배(1929~2004) 화백의 ‘모닥불’, ‘전가풍추’, ‘빨래터’ 등의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남종화의 산실인 진도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림사색체험장’은 진도군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인기 관광지인 운림산방에서 방문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로 그리는 수묵화 ▲산수화 퍼즐 ▲빛과 모래 그림 ▲소원 나무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진도의 우수
[경남도민뉴스] 어린이날 황금 연휴, 공룡들도 축제를 벌인다. 해남군은 황산면 공룡박물관에서 오는 4~6일 해남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해남 공룡대축제는‘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공연 행사가 3일내내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룡놀이터가 조성돼 25m 짚라인과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페달보트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실시하는 것으로, 공룡세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밤의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룡박물관을 순환하는 공룡열차가 운행하고, 공룡을 찾아 떠나는 공룡발
[경남도민뉴스] 영암군의 ‘이주민(移주민), 이주민(里주민) 되다’ 프로젝트가, 4/29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주민이 마을주민이 되는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이 의사소통과 문화장벽 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내용. 행정안전부는 이런 영암군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체계성을 인정해 지원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 전문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주도한다. 이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디자인기법을 활용해 이주민의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는 각종 문제를 발굴·해결한다. 전문가 지원부터 착수지원·상황진단, 장애요인 해소 컨설팅 등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외국인주민의 생활이 편리하게 바뀌고, 지역사회에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생하는 다문화주의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초·중·고 청소년(8~19세) 50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교육과 해당 나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 74명에게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기 예방 교육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요인으로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에게 안정감을 주고, 인터넷, 스마트폰에 대한 자제력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교육은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추진한다. 한편 부모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 개선, △디지털미디어 중독(사이버도박)을 주제로 한다. 성장 과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여 고충 감소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양육 지도법을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여건상 상담복지센터를 방문 하는 게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14년 상담복지센터 개소 후 매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찾아가는 상담으로 관내 청소년의 위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순신을 사랑한 영화감독 김한민씨를 초청해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한민 감독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그가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義)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 감독은 특히 그가 연출한 ‘명량’, ‘한산’, ‘노량’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위업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는지 중점을 두고 소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 문화적 가치는 우리가 직면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여는데 큰 영감이 됐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눈 이야기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올해 첫 ‘사랑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율촌면협의체 위원과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들은 반찬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갑주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봉사정신과 사랑으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율촌면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하고 행복한 율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촌면 지사협은 2024년 연합모금사업비 2,940여만 원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서복지 함양 한마당 행사’, ‘건강 올리GO 지원사업’, ‘사랑의 물품전달 사업’,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신기동 공원경로당을 찾아가 즐겁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22년 9월 시범 추진 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작년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어르신 우울감 해소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올해도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전문 강사 섭외 등을 통해 노래교실, 신바람건강웃음체조, 기초건강체크, 건강과 복지 상담 서비스, 이미용 봉사, 요리교실 등 민간 자원 연계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귀준 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받아 정서적 치유로 서로 소통하며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사협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포함,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부확인사업 등 9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 청경마루 앞에서 청년 ‘자기혈관 숫자 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 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늘었고 같은 기간 20대 유병률은 약 47% 늘었다.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조사에서도 20세 이상 성인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공복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시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본인 혈압, 혈당 수치 인지는 물론 흔히 40~50대에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시는 혈압, 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로 개인별 건강상담은 물론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달고 짜게 먹는 자극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청년층에게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건강 지식 전달로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
[경남도민뉴스]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5월 11일 오후 1~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이번 벼룩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7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 홈페이지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여수 벼룩시장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경제공부의 장이 마련됨과 동시에 어릴 때부터 기부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5월 가정의 달 개장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린다. 단, 이번 5월 행
[경남도민뉴스]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청년으로 구성,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선서를 통해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데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여수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