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기 시력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경구입시 1인당 연1회 10만원 범위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작년보다 2천만원 증액된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4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자체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215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을 받은 한부모가정의 보호자는“3자녀 모두 시력이 좋지 않아 시력 교정용 안경을 구입해야 함에도 비용 부담이 커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되면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할 수 있었고,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해당 대상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안경처방전, 구입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하여 2024년 4월 19일까지 지역 내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수행기관 발굴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전년 대비 547명(11.1%) 증가한 5,45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신노년세대를 위한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수행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고임금 일자리 확대, 고령·취약계층을 돕는 공익성 일자리 발굴,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2024년 4월 19일까지 노인장애인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수행기관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4월 16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 생활권추진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 생활권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에 대한 생활권별 투자계획 등 최종 보고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농촌협약 생활권추진위원회는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읍면장,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장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기능으로는 주민의견수렴 및 이견조정, 결정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생활권의 중요한 의사결정 등이 있으며, 금일 회의에서는 읍면지역 투자계획에 대한 정보공유 및 농촌협약 대상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생활권추진위원회를 통해 모여진 의견은 서귀포시 농촌공간 중장기계획에 반영 수립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통해 사업투자를 결정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농촌협약 공모준비에 있어 2022년도 12월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구성 운영하여 왔으며, 최종적으로 농촌협약 공모 국비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감사의 꽃 선물하기' 프로젝트는 물가 상승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 등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19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에 총 수요량을 주문하여 기관별로 꽃 화분(바구니)를 배달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꽃 화분(바구니)은 카네이션 및 스타치스 등의 여러 송이의 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위축된 화훼 소비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들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도 구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공직자들이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가 안정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제주시는 제22대 총선으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관덕정 현장민원실‘동병삼련’과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의 문을 열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현장민원실‘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4월 20일 오후 3시에 제주목 관아 우련당에서 열린다. 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 첫 화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40대 청년들의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을 시장과 격의 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는 오는 4월 30일 오후 4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를 방문해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그동안 지역 민원, 시정 미래 제언, 공익적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196건을 접수했다. 동병삼련은 총 13회 열어 108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했고, 화통간담회는 총 12회에 걸쳐 8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은 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위기 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자문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자문위원 10명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대일 멘토링, 수시상담, 학교 방문 자문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접하는 소소한 문제에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상담, 지도,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이 가능하며, 자문단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지원을 고민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정서적 안녕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개최한다.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에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 거위의 꿈 ▲Summer (From “Kikujiro”) ▲The Sound Of Music Medley ▲시작 ▲아름다운 강산 ▲ 붉은 노을을 선보인다. 창단 연주회는 보컬 강효민(함덕고 2학년)및 김승리(서귀포온성학교 1학년)와 어머니 박은혜 모녀(母女)의 중창, JIBS 아나운서 이정민의 사회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장 입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꿈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어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세상과 소통하는 첫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 질문 마지막날인 4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창식 의원, 한권 의원, 양병우 의원, 정이운 의원, 하성용 의원, 원화자 의원, 6명이 순서대로 도정 질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김창식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인구정책 관련, 제주도 진정한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등을 통한 지역정주여건 마련, 제주 시범바다목장화 활성화 방안, 시민복지타운광장의 공원화에 관한 사항을, 한권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민선 8기 청년정책 관련,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행정 혁신 관련, 산지천 남수각 복개구간 침수 예방 대책 관련 사항을, 양병우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2024년산 마늘처리 대책 및 농업용수 확보 방안, 제주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장사제도 개선 대책 및 호국원 관련, 영어교육도시 교통정체 해소 방안 등과 관련, 알뜨르 평화대공원 사업 추진과 관련, 국방부 사격장 도비탄 방지시설 증축과 관련, UAM 관련, 제주 삼나무 자원화 방안에 관련 사항을, 정이운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도록 ‘피난약자시설 화재대피용품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소방을 비롯해 양 행정시, 교육청, 관련 협회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피난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피난안전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소방은 지난 12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방연마스크 착용법 및 긴급 이송시트 사용법 시연과 함께 대상별 보급 수량 및 보급방법 등을 논의했다. 보급대상은 도내 요양병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1,372개소로 시설별 취약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용품을 5월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긴급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는 방연마스크는 모든 시설에 보급되며, 요양병원에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구조순서를 분류하는 구조분류표지와 거동불가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긴급 이송시트가 추가 보급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피난약자별 특성에 맞는 화재대피용품을 보급해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4월 15일 서귀포시장 등 공무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창학경기장 주변 등 3개구역 8㎞구간에서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기간중 주요한 경기들이 치러지는 강창학경기장, 걸매축구장, 서귀포고체육관 주변 등 3개구역 8㎞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약 650㎏의 널브러진 쓰레기를가 수거됐다. 강창학경기장 주변 구역은 청정환경국, 안전도시건설국, 서귀포보건소 소속 직원 50명이 경기장주변 등 2.5㎞구간을 담당했다. 걸매축구장 주변 구역은 복지위생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 45명이 걸매공원 등 2.5㎞구간을 담당했다. 서귀포고등학교 주변 구역은 자치행정국, 시민소통지원실, 공보실, 종합민원실 소속 공무원 35명이 동홍천힐링길 등 3㎞구간을 담당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앞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개최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