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오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주관으로 삼랑진농협 가공공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전협의회는 삼랑진 벚꽃이 피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해 맛있는 딸기를 맛보고 아름다운 벚꽃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와 딸기잼, 딸기떡, 딸기 비누와 밀양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딸기빵 만들기 체험, 딸기 안경 만들기 체험, 딸기 팔찌 만들기 체험, 딸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딸기 막걸리, 딸기 스파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와 매직쇼, 에어바운스, 밀양딸기1943 홍보 이벤트, 밀양 관광 홍보 이벤트, 딸기 빨리 먹기 대회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박은규 회장은“딸기시배지 축제는 삼랑진이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라는 역사성을 알리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는 지역민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라며“행사 기간 중 많이 오셔서 맛있는 딸기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명예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산불감시대원 위촉은 기후변화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매년 급증하는 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마을 이통장 위주로 지역 밀착형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임무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마을 방송으로 불법 소각 행위 등 계도 △산불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참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활동 등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매년 급증하는 산불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촉된 명예산불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무안면 신생동 양돈 밀집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 지원 활동을 매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방역 드론으로 양돈 밀집단지 주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사전 접촉을 차단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주변 야생 멧돼지 서식 상태도 함께 조사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세심한 방역을 할 수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종 법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이며, 일단 발생하게 되면 전 두수 살처분을 해야 하는 등 양돈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올해 1월 경북 영덕,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해 전 두수 살처분했으며, 최근 밀양 인근 부산에서 야생 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가곡동자원봉사회는 12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사랑의 밑반찬(소고깃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 15명은 행사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소고깃국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결식 우려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하원수 회장은“소고깃국을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지만 맛있게 챙겨 드실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기우 가곡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봄을 맞이해 음식을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질 것 같다”며“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12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5명은 돼지고기 국과 창난젓 무침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 우려 6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돼지고기 국을 제공하기 위해 무안면 양돈협회 초심회에서 돼지고기 40kg을 후원했다. 이민자 무안면 자원봉사회장은“내 부모님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자원봉사 회원분들과 밑반찬 지원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해 주신 초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연계해 중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상남면은 12일 상남면자원봉사회에서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장실 안전손잡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화장실 이용 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조기구로 상남면 자원봉사회가 늘해당봉사단으로부터 기구를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어르신들은“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박석옥 자원봉사회장은“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회원들과 함께 설치해 드릴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명기 면장은“안전손잡이 설치를 위해 봉사해 주신 상남면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하남읍 자원봉사회는 회원 20여 명이 12일 하남읍민회관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정성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불고기와 깍두기,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안부와 함께 밑반찬을 전달했다. 박용옥 회장은“거동이 불편해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자원봉사회에서 정성 가득 밑반찬을 만들었다. 제철 재료로 만든 밑반찬으로 식사를 잘 챙겨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매월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하남읍자원봉사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꾸준히 이어오는 따뜻한 봉사는 소외된 이웃에겐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 생각되며, 행정에서도 살기 좋고 따뜻한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1일 산림녹지과 소관 민간 행사 사업보조금 지원 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밀양대추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소품분재회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교육은 박남정 산림행정담당이 주관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엄정하게 관리하고 보조금 운영 절차를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돕기 위해 실시했으며, 보조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보조금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밀양대추축제추진위원회 구길영 총무는“그동안 보조금 집행 시 모호했던 부분이 많아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어 축제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지방보조금 수급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1일부터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촌 치유 자원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수업은‘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농촌 체험 서비스의 종류’를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농촌 치유 자원 아카데미는 농촌의 치유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 활성화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인력 양성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 3일까지 총 12회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촌 체험 서비스의 종류와 특징, 생애주기별 치유 대상에 대한 이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서비스 농업,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해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는 전 연령대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계약 종료 이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밀양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 후 이미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밀양시 주거용 주택에 거주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이 19세 부터 39세 청년은 5천만원, 그 외 6천만원,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원(부부 합산) 이하 △무주택 임차인 등이다. 자세한 자격조건 및 신청 서류는 밀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건축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재관 건축과장은“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의 수혜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된 만큼 자격조건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