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 서초구는 가나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현지시간 30일 서초구와 가나 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한국에서 있었던 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가나 현지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최종 협약을 맺으며 서초구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 가나위원회 간 3자 협약이 완료됐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구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하게 된다. 협약을 위해 가나를 방문하고 있는 서초구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향후 교류할 현지 학교를 둘러보는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종혁 의원은 지난 3월 관내 청소년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공간, 교육시설, 여가 활동 공간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 학업 중단율이 2.6%로 서울시 평균 1.6%를 상회하는 상황은 우리 강남구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함을 보여준다. 유학을 준비하는 등의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된 통계를 감안하고도 높은 수치”라면서 현재 조례가 제공하는 지원사업의 범위가 모호하여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심리상담, 진로상담, 가족상담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제318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강남구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여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 조례의 제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지방의회 전수조사 결과,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가 낮게 나온 것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으로,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는 강남구의회가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남구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 정기적인 청렴도 진단평가 등을 명시하고 있다. 오온누리 의원은 강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윤리특별위원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주관하며 의회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히 법적 규정을 명시하는 것을 넘어 의회 자체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강남구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의회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청렴한 의
[경남도민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세훈 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상협 탄녹위원장 등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함께 외치며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후 위기 공동대응에 앞장서겠다는 공동결의문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발표,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시·구·탄녹위 공동대응 선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는 건물주가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신고한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해 건물별 등급을 설정하는 ‘건물 에너지 신고 등급제’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인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서울시, 중앙정부와 함께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경남도민뉴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월 30일 오후 3시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화곡본동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구는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대상지 현황 등 공모 신청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타운 제도와 추진절차, 공모 대상지 현황 및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모아타운 대상지 추가발굴을 위해 화곡본동 일대 5개소의 대상지를 발굴했다. 지난해 1개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4개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구청 모아타운 팀장과 서울시 여러 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한 ㈜도시류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 중 서울시에 모아타운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화곡본동 일대 5개소에 총 394,500㎡ 규모의 모아타운 조
[경남도민뉴스]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영권 의원(일원본・일원 1・개포 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이 2024년 5월 2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을 위해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제정됐다. 강남구 무연고 사망자는 2021년 15명, 2022년 21명, 2023년 27명이었으며, 이중 저소득층 사망자는 2011년 11명, 2022명 17명, 2023년 23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례가 통과 됨에 따라 ▲ 강남구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 사망자 ▲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 및 무연고 사망자 ▲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 등에 대해 강남구에서 장례 절차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조례에서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를 포함했다. 이로써 부모나 양육자가 가해자인 상황에서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었던 아동들에 대한 장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 의원은“강남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경남도민뉴스] 서울시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재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2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다미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던 2021년 4월에는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참여하고, 강남구의회도 사회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일이 있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위기 시에 사회 안전망을 유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요양보호사의 경우를 예로 들며 “강남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2천4백여 명으로 요양보호사 한 명이 업무를 못하게 되면 그에 따른 가족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필수노동자 지원은 결국 강남구민을 위해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도 코로나19와 유사한 감염병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다
[경남도민뉴스] 앞으로는 퇴근시간 답답하게 막혀있던 명동, 강남 방향 도로정체와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도가 완화되면서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의 좀 더 편안하게 퇴근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퇴근 소요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버스정류장 혼잡 완화를 위해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는 많은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소중한 교통수단이지만, 노선이 명동과 강남으로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 등에는 열차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도심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논의·조율했다. 무엇보다도 기존 이용객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노선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노선조정을 통해 퇴근 러시아워에 명동·강남 혼잡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 통행량은 각 26%, 27% 감소하고 시간은 각 8분(서울역~순천향대병원), 12분(신사~뱅뱅사거리) 줄어들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오세훈 시장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여름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 ‘여유’와 ‘힐링’을 포인트로 이틀간 쉬엄쉬엄 ‘수영하고’, ‘자전거 타고’, ‘달리는’ 말 그대로 한강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7호선 자양역 2, 3번 출구)에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이틀 동안 서울 도심의 정취를 느끼며 한강에서 수영하고, 자전거 타고, 강변을 달리며 쉬엄쉬엄 완주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것이다. 한강 3종 경기(수영, 달리기, 자전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한강의 매력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양일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의 ‘철인 3종
[경남도민뉴스] 오는 9월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학교 밖 돌봄 인프라인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를 5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보유한 돌봄자원과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사업이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두 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5월 현재 서울에 소재하는 150개교가 지정됐으며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565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학교 밖 늘봄학교’는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해서 서울시와 시교육청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간의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저출생 위기에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늘봄학교’의 취지인 만큼, 칸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