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3일, 영산면 국가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제12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먼저 지난 11회 대회 대상을 받은 창녕 빗벌농악단의 시연 후,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14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는 농악의 신명 나는 흥과 멋을 선보여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3.1 민속문화제 마지막 날에 개최됐는데, 이날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도 열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지난 경연대회 때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화려한 공연을 펼친 남지읍 남곡농악단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지면 보리바우농악단, 우수상은 계성면 계성농악단, 인기상은 부곡면 가마골풍물단, 3.1민속향상회장상은 영산면 풍물패 큰들이 각각 수상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3.1민속문화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우리 농악의 신명 나는 흥과 즐거움을 느끼고, 웅장한 영산줄다리기의 새로운 체험을 통해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총 35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한국어반과 토픽(TOPIC)대비반, 운전면허필기대비반, 국적취득반 등 총 9개 반이다. 창녕군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고급어휘까지 구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준의 한국어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센터는 창녕군 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단계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어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창녕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가자를 이번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이며, 모집인원은 팀별 1∼2명으로 구성된 20팀이다. 참가 기간은 4∼5월 중 6일에서 30일까지며, 선정자에게는 팀 1박당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10만 원 이내의 체험비를 실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공고를 참고, 창녕군 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개인 SNS로 창녕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 대표 관광지인 창녕구경(9경) 중 하나인 우포늪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남지시장 협업공유공간에서 2024년 제1회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장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남지시장 협업공유공간은 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시장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기존 상인들을 중심으로 재개장했다. 2층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된 액션 그룹들의 창업 공간인 카페와 공방,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작년 12월에 개장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기존의 상가들과 함께 장터 운영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양파를 비롯한 여러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 장터를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부곡온천축제나 남지유채축제 등 지역행사장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는 창녕군민들로 구성돼 창녕형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다시 찾는 장터로 거듭나길 바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주시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역사와 함께 떠나는 경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첨성대 등 문화재를 견학하고, 도예·물레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자기를 직접 만지고 빚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고, 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든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해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달부터 치매 진단을 위한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삼성창원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추가 위촉, 매주 금요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자의 진료와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창녕군치매안심센터 협력 의료기관은 기존 한성병원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청아병원, 함안군 우리병원에 이어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까지 4개소로 늘어 치매환자 조기 발견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됐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후 시행하게 되는 치매진단검사와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의 감별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녕군은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시행하면 소득 기준 없이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이용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 박정숙 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수리 정비팀 3명이 관내 50개 마을을 순환하며 경운기와 관리기·예취기·동력분무기 등의 농기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는 3만 원 미만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중심으로 매년 순회 수리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업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 사업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공정현 소장은 “먼저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8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군 소속 관리감독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의식과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석한 부서·읍면장과 팀장들은 유해·위험 대상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전달받았으며, 앞으로 전달받은 지침대로 현업근로자를 지휘·감독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소속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주지,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하고 건강하게 퇴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년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고암면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올해의 태극기 모범마을로 선정된 칠월마을 주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암면 칠월마을은 40가구 정도 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국경일마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왔다. 올해는 고암면의 태극기 모범마을로 선정, 집집이 가정의 국기 꽂이를 정비하고 오래 사용한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했다. 김연주 면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모든 주민과 기관단체, 기업체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암면에서는 3.1절을 맞아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태극기를 정비하고, 면사무소 주변의 시가지와 우천교 등을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범거리로 조성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읍은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창녕읍 생활개선회 연시 총회를 지난 28일 창녕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녕읍 생활개선회에서는 부곡온천마라톤대회 먹거리 부스 운영 봉사와 2024년 사랑의 이웃돕기, 농업인 농작업 보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봉준 읍장은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창녕읍 생활개선회가 농촌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창녕읍에서도 생활개선회의 활동에 아끼지 않고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