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문화확산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여가설계’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늘어난 기대수명과 빨라진 은퇴시기로 인해 성공적인 생애전환이 절실해진 신중년 세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내 여성유머강사 1호로 유머를 통해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유머플러스 박인옥 소장을 초빙하여 자신만의 여가 스타일을 찾아가는 강의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신중년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여가 활용, 여가 설계, 여가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아 인생이모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신중년의 일과 배움, 여가, 생애설계 종합상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교통행정과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진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4월 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확대구축, 자전거·PM 시민보험가입 등 교통안전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최근 3년간 제한속도 준수율,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상금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속적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재경진주여고동창생 65명이 진주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승산마을을 방문하여 새롭게 단장한 고향을 둘러보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재경진주여고동창회는 진주여고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수도권 지역으로 흩어져 자리잡은 여고 동창생들 7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문들의 모임이다. 1925년에 진주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한 진주여자고등학교는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깊은 명문고등학교로 내년 4월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진주를 방문한 오혜림 회장은 “내 고향 진주가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고 있다고 하니 우리 마음도 함께 벅차오른다”며 “오늘의 진주를 기억하고, 또 내일의 진주를 기대하면서 항상 고향 진주의 발전과 진주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울주 평생학습관에서 교육 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문해교실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총 16회차로 스마트폰 기초 및 인터넷 검색과 활용, 키오스크 활용 방법,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 기획(안) 작성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스마트폰 교육 지도사는 울주군의 찾아가는 읍면 디지털 문해교실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활동가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본 과정의 수료생들이 디지털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문해교실 운영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울주군민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와 ‘온산선 폐선’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과 군의원, 울산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의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용 현실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적 근거 수립 △울주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 도출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용역 보고에 따르면 ‘KTX-이음 남창역 정차’가 이뤄질 경우 울주군은 이에 따른 수혜인구가 7만명 상당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남부권 개발계획과 온산국가산단 확장 등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면 수혜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타당성 검토 결과, 태화강역에서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6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함께 동 안전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에 따라 남구가 구성한 동 안전협의체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남구 안전총괄과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협의체 운영 길라잡이 교육, 전문 컨설팅 및 타 지자체 시범운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등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안전협의체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 ·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컨설팅을 개최하게 됐다.
[경남도민뉴스]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 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62)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26위령제'를 개최했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열렸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궁류면 궁류공설운동장 인근에
[경남도민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는 4월 25일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으로 후원금 금1,000,000원을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 활동한 후원금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 기념 5월 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축하 행사에 사용된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기획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 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정순미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언제나 손 내밀어 힘을 보태어 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에 감사드리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운영 및 참여, 후원 관련 문의도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5일 진영읍 본산리 더봉하센터에서 김해시지속가능농촌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지속가능농촌발전위원회는 소멸 위기 농촌을 주민 주도로 바꿔 놓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추진해 온 마을의 추진위원장 45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는 홍태용 시장, 주정영 시의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발전위원회 위원과 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신창영 위원장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주민들 스스로 농촌이 자생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제안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과 주 부의장은 행정과 의회 차원에서도 살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해시지속가능농촌발전위원회는 각 마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한 행복농촌 한마당축제 개최는 물론 농촌마을의 다양한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각 마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농촌 공동체 활동의 교류 행사를 정착시키는 일을 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는 지난 2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신임 경로당 회장과 조용광 지회장 등 경로당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수안보로 2024년도 경로당 노인지도자 양성 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임원 리더십, 갈등관리, 공감소통, 건강관리 등 노인인복지증진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금번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로서 노인문제 해결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굳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경로당의 핵심지도자인 경로당 회장님들의 역량강화와 마음충전을 위한 소양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