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공무원 이석재 주무관(시설7급·토지정보과)이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요구하며 기술 분야 최고 등급의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석재 주무관은 2014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측량성과검사, 지적행정 및 부동산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며 실무경험을 쌓아 세종시 공무원 최초 지적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도움을 준 선후배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적 관련 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해 세종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민간사업자의 일상 정상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하천 점·사용료 감면 정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행돼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 하천 점·사용료를 납부하는 전체 피허가자들에게는 25% 감면된 금액이 부과되며 이에 따라 부과 대상 403건이 약 8,160만 원을 감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길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조치가 세종시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층에 재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용자를 수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용 대상을 기존의 노인·장애인·아동 중심에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으로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소득제한 기준을 없애고 본인 부담을 차등 적용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신청 자격은 소득기준 제한 없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청년(19~64세), 질병·장애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이다.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유형은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가 있으며, 이용요금은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면제에서 100%까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익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
[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공원관리사업소가 도시 내 소공원을 아름답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성동 아이뜰어린이공원 내 시민 이동 동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도와 공원 경계에 영산홍, 회양목, 에메랄드그린 등 차폐용 관목을 식재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해당 공원 부지 내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쥐똥나무 등 경관개선용 관목을 심고 목재어린이놀이시설을 수리하는 등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공원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 한솔동 중심 위치한 아침뜰근린공원의 경우 공원 내 산책로에 미니장미, 수국, 서부해당화, 황금사철 등 사계절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화사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시는 이번 소공원 재조성 사업으로 마을 공원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천뜰근린공원, 한솔뜰근린공원, 빛가람수변공원 등 행복도시 내 각 동지역에 조성된 여러 개의 소공원을 꾸준히 관리하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활력을 되찾
[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차지치가 오는 11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B0노선을 증차·증회하고 B6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이번 증차·증회, 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B0노선(순환형BRT)은 버스 10대가 양방향 각 97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11일부터는 차량 2대 증차를 통해 총 112회까지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은 기존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한다. B2노선(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에서 분리돼 신설된 B6노선(세종터미널~오송역)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로 왕복 40회 운행한다. 또 B0, B2, B4노선의 휴일감차를 폐지해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의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개편으로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신상 보호를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다. 이는 개인정보가 유포돼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조직도 사진 삭제에 따른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고려해 좌석배치도에 업무 내용을 더 상세히 기재하고, 부서 내 파티션 위에 직원들의 업무와 이름이 표시된 명패를 부착하여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는 악성민원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 정기 모의훈련도 지속 진행한다. 민원부서에는 폐쇄회로(CCTV), 투명가림막과 비상벨을 설치하고, 민원업무 직원에게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보급하는 등 기존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 지난 4월 29일에는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인이 담당자에게 폭언과
[경남도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11일 저녁 7시에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케이팝의 중심도시인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다. 그동안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에서 진행했던 콘서트를 이번에 그 무대를 한강으로 옮겨 강남의 자연 인프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6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떠오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락의 대표주자 밴드 넬,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듀오 멜로망스, 대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객들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 좌석 3000석, 스탠딩석 5000석, 피크닉석 500석 총 8500석을 마련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남도민뉴스] 충북 괴산군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에 앞서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김태완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과장이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선포했다. 비전선언문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괴산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규)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어린이,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8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 컵케이크, 레진반지, 가죽공예키링, 연필꽂이 만들기 등 체험 마당과 아무튼 칭찬 이벤트,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 상설마당이 열렸다. 또한, 동
[경남도민뉴스] 김천상무가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부터 17일까지 선수운영팀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선수운영팀 사원 1명이며, 유소년 취미반 운영, 유소년 선수단 행정업무를 맡는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이 가능,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워드프로세서 및 엑셀 활용 가능) 등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우대사항에는 어학능력과 스포츠 선수 선발 및 관리에 대한 이해 및 축구경기에 대한 기초 지식 등이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서류 접수는 6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5월 22일 오후 2시에 발표하며 24일 오후 2시 면접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7일 오후 2시이다. 서류전형 및
[경남도민뉴스] 김천상무가 인천과의 수중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먼저 2대 0으로 앞섰지만, 후반 내리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다만, 이번 경기 무승부로 K리그1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위안을 삼았다. 김천상무는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포백은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구성했다. 중원은 첫 선발 출전한 서민우를 필두로 원두재, 강현묵이 형성했다. 선봉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수중전 속 ‘필수 대원’ 김대원 데뷔골!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수중전 속에 김천상무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5분 만에 인천 페널티 아크 앞에서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 공간을 만들어 때린 중거리슛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대원의 김천상무 데뷔골이었다. 이른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는 역습으로 인천의 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