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여수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건의안, 조례안 등 23건 의결·처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시의회는 2월 18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건의안·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제2차 본회의 건의안으로는 ‘복합 위기에 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2건이 처리됐다.

 

5분 발언에서는 총 8명의 의원이 △웅천 거점형 마리나 TF팀 구성 제안 △여수시 섬길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정책 제안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방향에 대한 제언 △지역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언 △묘도 기회발전 특구 활용 관련 지역사회 공동 마련 촉구 △율촌면 도성마을 농촌공간 조성사업 내실있는 추진 제안 △동백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시정부의 적극적 추진 요청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여수시의 결단 촉구에 대한 주제로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시정부가 추진할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시정부는 금번 업무보고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권리입니다" - 거창군의 화요미데이, 장애인 미용 서비스 시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에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요미(美)데이' 미용 서비스 프로그램이 2025년 5월 1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가 주관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들에게 전문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화요미데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미용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거창군 내 장애인들은 그동안 시설 접근의 불편함과 감각 과민성에 대한 대응 미흡으로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요미데이는 휠체어 경사로 설치, 미끄럼 방지 매트, 조명 밝기 조절 장치 등을 갖춘 장애인 친화적 공간에서 운영된다. 또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동 가위를 사용하는 등 감각적 편의를 극대화했다. 서비스는 전문 교육을 수료한 미용사 2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미용사들은 매월 1회 장애인 특성 이해 교육을 받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참여자의 이동과 대기 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더불어, 근처 병원과의 비상 의료 협약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참여자별로는 건강 정보(알레르기, 통증 부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