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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농촌인력은행,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봄맞이 농번기 맞아 본격적 인력모집 나서

합천군농촌인력은행,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합천군농촌인력은행, 2025년 정기총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25일 황가람 농업농촌 활력센터 회의실에서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다가오는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농촌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대한노인회는 물론 부산, 울산, 대구시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도시의 여유 인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관내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촌인력은행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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