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합천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2월 2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하상목 지방재정국장을 면담하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건의된 사업은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상나대지구(농202호선) 도로확장사업▲적중 덕골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총 3개 사업(30억원)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특별교부세가 반드시 확보되도록 건의했다.

 

한편, 특별교부세 사업 건의와 함께 지방교부세 감액부분에 대해서도 합천군의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미래 성장 동력인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재난 속 생존기술', 장애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도희 회장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김경진)에서 특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맞춤형 교육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이도희 회장은 이날 "장애인분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화재 대피 요령, 신체 장애 유형별 초기 진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소화기 사용법 실습에서 "휠체어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용했다"고 호평했다. 김경진 지회장은 "일반 소방교육과 달리 장애인의 이동 특성과 신체 한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모범 사례로 전국 지회에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교육은 이도희 회장이 지난해 3월 경남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후 추진해온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 기탁(2025년 5월)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돕기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