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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 지원자 모집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일부터 2025년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6일) 기준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합천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받은 남성) 또는 여성(19세 이상 60세 이하)이다.

 

또한,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보조금 50%, 자부담 50%의 비율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지원 예정 개소는 총 2개소다.

 

합천군은 2019년부터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20개소를 지원해왔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 지원은 물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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