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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는 지난 7일 남해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공급식 발전 및 단체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민철 전임 회장과 박종천 사무국장이 남해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김정희 주무관은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선순환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민철 전임 회장은 “회원 간 협력을 통해 남해군 공공급식 발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는 이임사를 했으며, 정운석 회장은 “남해군 공공급식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2부 본회의에서는 2024년 회비결산 승인의 건, 2025년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연간 운영계획,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회비 납부 안건이 처리됐으며, 제3기 신규 임원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먹거리지원팀에서 2024년 공급식재료 공급현황, 공공급식 출하농가 대상 안전농산물 교육 등 출하자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정운석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공공급식에 건강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행정과 생산자회의 협력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2025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공공급식에 참여하도록 생산 농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참여 농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는 급식에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가져도 되실 것”이라며 “먹거리생산자회를 다양한 먹거리를 연중 공급하는 기획생산 전문 조직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공공급식을 위해 52억원의 식재료를 납품했으며, 지역산 농수축가공품은 16억 원을 공급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의 기획생산과 공급을 위해 2020년도에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가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50여품목 13억원의 급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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