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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을 잡아라' 손창민-선우재덕-박상면-이아현-오영실-안연홍, 떨어지는 돈 아래 6인 6색 매력 중무장! 메인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대운을 잡아라’가 흥미를 유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관록의 연기파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극 중 의리 하나는 끝내줬던 ‘천하의 삼총사’ 한무철, 김대식, 최규태 역으로 각각 분한다.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은 삼총사의 여자 3인방 이미자, 이혜숙, 황금옥 역을 맡았다.

 

오늘(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 아래 나란히 서 있는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품은 채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어린 시절 빵 하나도 사이좋게 나눠 먹던 ‘천하의 삼총사’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돈과 얽히며 갑과 을의 관계에 놓인다. 삼총사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손창민은 팔짱을 낀 채 위풍당당한 포스를 뿜어낸다.

 

나긋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선우재덕은 젠틀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친구 박상면은 손창민을 곁눈질로 바라보며 이글거리는 욕망을 드러낸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세 사람은 죽마고우부터 수직 관계로 변화하는 삼총사의 케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삼총사의 여자’로 등장하는 3인방 또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태생부터 우아한 백조인 이미자 역의 이아현은 새침하면서 도도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완벽 몰입했다.

 

선글라스를 쓴 채 주위를 경계하는 오영실의 눈빛에선 대운을 잡고야 말겠다는 결의가 느껴진다. 또한 떨어지는 돈을 바라보는 안연홍은 비밀스러운 얼굴 뒤 숨겨진 야망을 드러내 그녀가 품고 있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잡힐 것인가. 잡을 것인가’라는 카피는 일생일대의 행운과 위기를 동시에 맞닥뜨린 이들의 진짜 얼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돈과 얽히며 펼쳐지는 스토리,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 속에서 진정한 ‘대운’을 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손지혜 작가와 명배우들이 의기투합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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