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판타지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4월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판타지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4월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에리카 듀크, 마이클 존슨 | 수입/배급: 박수엔터테인먼트]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사악한 왕비로부터 왕국을 지키기 위해 백설공주와 친구들이 힘을 합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의 감독 마이클 존슨과 '치어리더 캠프' 등에 출연한 배우 에리카 듀크가 공동 감독을 맡은 작품.

 

특히 마이클 존슨 감독은 안데르센 동화 원작의 러블리 매직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에 이어 한 번 더 고전 동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미국의 간판 시트콤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로렌 프리차드와 [브루클린 나인-나인]에 출연한 코미디언 조 로슈가 각본을 맡아 극의 잔재미를 창조해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독사과로 추정되는 사과를 들고 있는 백설공주의 뒤로 그녀의 다정한 친구들이자 든든한 지원군인 일곱난쟁이들의 모습을 한 화면에 담아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동화, 그 이상의 마법이 시작된다!’라는 카피 문구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억압된 현실에 맞서는 마법 같은 기적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애니메이션과 코미디 분야의 실력파들이 모여 만든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극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패밀리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4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 맑은샘병원, 지역 생명지킴이로 나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 맑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병원 지정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 충수염, 장 천공, 복막염 등과 같은 중증 응급복부질환 환자에게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건비와 법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실제로 전국에서도 단 15개 병원만이 참여한 상황이다. 맑은샘병원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하다. 거제에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50대 남성이 복부 통증으로 거제 내 병원들을 전전하다 결국 부산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복막염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응급수술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가 협력하여 상시 수술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들은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