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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연합회장에 재울산향우회 이선건 고문 선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2025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지정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11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도 결산 감사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의 승인과 신임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 신임회장에 재울산향우회 이선건 고문이 선출됐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수석부회장에는 재부합천군향우회 임현진 회장이 연임, 감사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신용철 회장이 새로이 선출되고, 재거제합천군향우회 박영철 회장이 연임됐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선건 신임 연합회장은 “그동안 많은 향우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향우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50만 재외향우의 단합과 결속 다짐은 물론 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2년간 연합회의 단합을 위해 힘써주신 지정도 회장님을 비롯한 전 임원진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합천군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참석한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재창원명곡합천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합천군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향우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으로, 고향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합천군은 향우회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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