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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봉산발전영농조합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봉산발전영농조합은 28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봉산면장, 조합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보고 및 감사, 미처분이익 잉여금 처분의 건, 주주 탈퇴 및 신규 주주 모집의 건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봉산발전영농조합의 청산 절차와 함께 기존 사업을 봉산면민태양광(주)로 이관하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조합원 및 주주들은 원활한 청산 및 사업 이전에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봉산면민태양광(주)의 안정적인 출범과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2024년도 결산보고와 감사에서 조합의 재무 상태와 운영성과가 투명하게 공개됐으며,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조합 청산 절차에 따라 적절히 배분하고, 신규 주주 모집과 기존 주주의 탈퇴 절차도 원활히 진행될 예정이다.

 

마홍열 봉산발전영농조합 대표는 “봉산발전영농조합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봉산면민태양광(주)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설 법인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봉산발전영농조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만큼, 봉산면민태양광(주) 역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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