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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중보건의 복무만료로 인한 진료공백 비상진료체계 운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복무종료에 따른 신규 배치 전 인력 공백으로 진료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약 2주간 비상진료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거제시 소속 17명의 공중보건의사(의과 6명·한의과 6명·치과 5명) 중 복무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는 총 10명(의과 5명·한의과 3명·치과 2명)이다.

 

보건소는 복무만료로 인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요일별 원격협진사업(비대면 진료)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자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진료 일정은 △일운면보건지소 목 △동부면보건지소 수 △남부면보건지소 화·목 △거제면보건지소 화 △둔덕면보건지소 월·수·금 △사등면보건지소 월·수 △연초면보건지소 수·금 △하청면보건지소 화·목 △장목면보건지소 수 △칠천보건지소 화·목요일에 원격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 일정 조정,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입구에 안내문 게시, 보건기관 방문 시 사전 진료일정 안내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지소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해당 면 보건지소와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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