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패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온라인 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릴레이소통을 추진한다. 9월까지 15주간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소통은 분야별 설문조사 및 한줄제안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매주 다른 분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첫번째 릴레이소통은 16일 개시된다. 참여방법 또한 간단하다. '소통할거제'에 접속해 시민패널로 가입하고 매주 진행되는 설문조사와 한줄제안에 참여하면 된다. 시에서는 참여한 시민패널 전원에게 인센티브(거제사랑 상품권 등)로 변환 가능한 시민참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재미있는 시정 참여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해당기간 동안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시민패널 3명과 가장 많은 정책제안을 한 시민패널 3명에게 각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신규가입 한 시민패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별도로 지급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6월 12일부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사 출장 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나눔, 배려 등 실천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의식 운동의 일환으로, 시에서 양성한 시민 강사가 기관·단체를 방문해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의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의 분야 중 원하는 주제로 평일 1시간 이내로 이루어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거제시는 현재 14명의 시민강사가 출장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회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강의 신청과 관련해서는 거제시 행정과 또는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핵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AI,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IT, 디지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거제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변 시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측에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비전, 추진 현황, 그리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성장하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거제시의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상호 윈-윈하는 발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최근 비전공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8·9급 토목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측량, 설계, 공사 감독 등 토목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목 기초 이론, 현장 설계 실습, 현장 견학,사례 기반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배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과 현장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 및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사업의 신속 집행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 대응력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까지 높아져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건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실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8일 일요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다이음봉사단이 고현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11일 다이음봉사단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43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 각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주변 등 고현 시가지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다이음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교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음봉사단은 향후에도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9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79개소의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 및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장기요양기관 회계담당자의 재무회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정갱신제의 도입 취지, 지정기준,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 협조 사항이 공유되면서,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장기요양기관들이 지정갱신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연초면 주민센터 입구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제도 안내, 현장 가입 접수, 탄소중립 실천 방법 홍보 등을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감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대표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현장 접수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각 면·동,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중이며, 이와 함께 기후행동 장려를 위한 교육, 캠페인,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사회복지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리스타트 사회복지전문가 양성과정’의 훈련생을 오는 6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은 보유하고 있으나 경력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또는 사회복지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다. 교육은 7월 2일(수)부터 9월 30일(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사회복지 실무 △행정 △사례관리 △현장 이해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 △취업 연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행정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수료생이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 의지가 명확한 사람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6월 9일(월)부터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