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거제시, 산달마을 ‘해수부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산달어촌체험마을 해양수산부 숙박브랜드 ‘스테이바다70’으로 탈바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공모에 산달어촌체험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옥계어촌체험마을 ‘어촌체험기반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 쾌거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체험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한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달어촌체험마을은 2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2개월간 접수, 서면평가 이후 3월 25일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에서 신청해 거제시 산달어촌체험마을이 포함된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2년간 마을별 총 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통합브랜드인 ‘스테이바다70’을 반영해 숙박에 특화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요즘 유행에 맞춰 체험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어촌여건을 개선해 어촌마을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1대 거제시장 당선 이후 첫 공모당선 소식에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기쁘고 옥계마을 체험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이번 산달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을 통해 조선, 어촌복합도시의 낙후된 어촌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활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여러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낙후된 어촌지역 민생경제가 살아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7월 25일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 주관으로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보육 현장의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선언을 넘어 보육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실천’에 중점을 두고 아동학대 예방의 당위성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폭넓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원장과 보육교사들은 ‘아동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사랑과 책임으로 아이를 지키겠다’라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다짐하며, 서명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보육 문화 확산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의 의지를 선포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