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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주요 사업 예산집행 효율성 검토 및 사업 성과 확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1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규 시의원과 전직 회계관련 공무원, 전직 시의원, 전직 금융기관 종사자, 회계사로 행정·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명으로 거제시의회에서 선임했다.

 

지난 4월 8일, 9일, 11일 3일 동안 결산검사위원들은 주요 사업 현장인 반려동물 지원센터, 숲소리공원 모노레일,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 반다비체육센터, 이수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현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김영규 대표위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사업 추진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시설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자리가 됐다”며 “발전적인 개선·권고사항을 제시하는 등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기간 더 세심한 결산검사를 진행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결산검사 종료 후 결산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중 열리는 정례회에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얻은 후 7월초 공시를 통해 거제시의 재정 운용 실태와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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